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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03/30  이진
Yap Chee Een 교수님을 만나다
Please do your part !

   이번 호에서는 2학년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수업을 맡고 계시는 Yap Chee Een 교수님을 뵙고 왔습니다. 재미있는 수업과 밝은 미소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Yap Chee Een 교수님은 말레이시아에서 오셨다고 합니다. 차(Tea)와 배드민턴을 좋아하신다는 교수님과 함께 여러가지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Yap Chee Een 교수님

 

 

 

  Q1. You are the first foreign professor Comtimes have ever interviewed. Many of students and alumni are eager to know about you. So, would you introduce yourself?

 

A. I'm Yap Chee Een from Malaysia. My major is Information Systems. It is very similar to Software engineering. I have stayed in Korea for 1 year since February 2011 with my wife and son. This is my second year in Korea. And this year, I've started to learn Korean. It's difficult for me, so I just can speak basic expressions like greetings and "What's your name?".

 

 

  Q1. Comtimes에서 처음으로 인터뷰하는 외국인 교수님이십니다. 많은 재학생들과 동문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 많을 텐데,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저는 말레이시아 출신의 Yap Chee Een입니다. 정보시스템학을 전공했고, 이것은 소프트웨어 공학과 매우 비슷하지요. 전 제 와이프와 아들과 함께 2011년 2월에 한국에 왔습니다. 그러니까 올해가 한국에서의 두 번째 해가 되는 것이죠. 올해부터는 한국어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에겐 조금 어려워서 아직 인사말이나 이름을 물어보는 것 정도의 기초 단계 회화만 구사할 수 있죠.

 

 

 

  Q2. Would you tell us how did you come to choose your profession and manage to be who you are now?

 

A. After my secondary school, I went to the university to study IT. After that, I went to Scotland for my master's degree, and then I went back to Malaysia, and taught college and university students many years, about 9 to 10 years until now. The reason why I came to Korea is, I wanted to experience something different. Keeping teaching in same place was a kind of boring to me.

 

 

  Q2. 교수란 직업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지금까지 어떤 길을 걸어오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A. 중등학교(11세에서 16세 또는 18세까지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이후에 저는 IT를 배우고자 대학교에 갔습니다. 그리고 스코틀랜드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말레이시아에 돌아와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죠. 지금까지 9~10년 정도 가르친 것 같네요. 제가 한국에 온 이유는,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같은 장소에서 가르치는 것을 지속하는 것은 저에겐 조금 지루했거든요.

 

 

 

기자단의 질문에 진지하게 답해주시고 계시는 교수님

 

 

 

  Q3. Since life in a foreign country is not a easy thing, we suppose you had a clear goal when you decided to come to Korea.

 

A. As I mentioned before, I just like being exposed to a new culture. So, I'm not sure how long I'll be staying here, but maybe I will stay in Korea for several years. After that, I think I will visit other countries. I will start my life again in another country. During my life days, I will teach. But I'm not certain about where I'm going to teach.

 

 

  Q3. 외국 생활이라는 어려운 길을 선택하셨던 만큼 한국행을 결정하셨을 때 뚜렷한 목표가 있었을 것 같아요.

 

A. 전 그저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한국에 더 오래 머물지는 사실 저도 잘 모릅니다. 앞으로 몇 년간은 한국에 더 머무르겠지만, 그 이후에는 아마 다른 나라에 갈 것 같아요. 다른 나라에서 제 새로운 삶을 또 시작하는 것이죠. 장소가 어디가 될 지는 저도 아직 확신하지 못하지만, 확실한 것은 제가 사는 동안 저는 계속 학생들을 가르칠 것이라는 겁니다

 

 

 

  Q4. It has been over one year since you came to teach in our school. What was the most difficult thing you have ever experienced?

 

A. Language. I cannot understand what others say when I go to a subway or buy something. And sometimes it is also the problem to students. I think some of the students cannot understand my lecture because it's English. And I got a culture shock for my first few weeks in Korea. The reaction from students was different between Korean and Malaysian. Some of Malaysian students are more aggressive and they ask more questions than Korean students. So Korean students seemed quiet contrary to Malaysian students.

 

 

  Q4. 교수님께서 부임하신지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그동안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A. 언어입니다. 지하철을 타거나 무엇인가를 사는 경우에 저는 다른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죠. 그리고 제 학생들에게도 이것은 문제가 될 것입니다. 제 생각엔 몇몇의 학생들은 제 강의가 영어이기 때문에 알아듣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 뿐만 아니라 한국에 온 처음 몇 주 동안은 문화적 충격도 받았던 것 같습니다. 한국 학생들이 보여주는 수업에 대한 반응이 말레이시아 학생들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말레이시아 학생들은 한국 학생들보다는 적극적이고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죠. 그래서 저한테 한국 학생들은 조용한 것처럼 보입니다.

 

 

 

차(Tea)가 취미라며, 기자단에게 여러가지 차를 보여주신 교수님

 

 

 

  Q5. For last one, both as a professor and a person who studied computer earlier, please give a comment to computer majoring students in our school.

 

A. Computer science is a never-ending study. So it always changes. Do more practical, and I think learning is a two-way communication process. It means learning is a combination of teaching and asking. I always hope students ask questions. Also, students should respond if they have any doubts. If lecture is too fast, too slow, or unclear, you need to raise your hand. I cannot help you if you are quiet. I believe I am here to help students. So, when I do my part, I hope students also do their parts. Two-way is more effective.

 

 

  Q5. 마지막으로 교수로서, 그리고 컴퓨터를 전공한 선배로서 컴학인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A. 컴퓨터 공학은 끝이 없는 공부입니다. 언제나 바뀌죠. 그러니 더 많은 실습을 해보세요. 그리고 배운다는 것은 쌍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가르치는 것과 질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늘 학생들이 저에게 질문하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무엇인가에 확신하지 못할 때는 반응을 해주길 원합니다. 강의가 너무 빠르거나, 너무 느리거나, 혹은 확실히 이해하지 못했다면, 손을 들어 질문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가만히 있는다면 저는 도와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전 제가 학생들을 도와주기 위해 이 곳에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제가 제 임무를 다하면, 학생들도 그 역할에 충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쌍방향이 더욱 효과적이니까요.

 

 

연구실에서 기자단을 맞아주신 Yap Chee Een 교수님
 

 

 

 

취재 및 작성 : 이진 기자(only012boa@naver.com) 

사진 : 배석현 기자(bus1029@gmail.com)

편집 : 컴타임즈편집국(plove02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