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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12/12  이진
알아보자! 비전장학금
기존 ‘일반-을(학과장 추천) 장학금’과 비교를 통해 알아보는 ‘비전장학금’

  전국적으로 반값 등록금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대학이 졸업장을 따기 위해 다니는 것은 아닌데, 등록금 마련을 위한 아르바이트 때문에 최저학점을 받고 다녀야 한다면 대학이 무슨 소용이 있는지 의문도 든다. 그래서인지 학생들의 등록금 쟁탈 전쟁은 갈수록 더 치열해지는 추세고, 청춘과 낭만으로 대표되던 대학문화는 스펙전쟁과 학점전쟁으로 변한지 오래다.

 

  이에 따라 대학교나 기업, 혹은 국가에서는 다양한 장학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숭실대학교에도 대학 차원의 다양한 장학 제도를 제공하고 있고, 컴퓨터학부 내에서도 학부 차원의 장학 제도 뿐만 아니라 ‘컴퓨터학부 릴레이 장학금’과 같이 특색 있는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학생들의 관심은 소위 ‘성적 장학금’이라고 불리는 ‘일반-갑 장학금’과 ‘근로 장학금’이라고 불리던 ‘일반-을(학과장 추천) 장학금’을 향하곤 했을 것이다. 그러나 2011-2학기부터는 기존 ‘일반-을(학과장 추천) 장학금’이 폐지되고 ‘비전장학금’이 신설되었다. 비전 장학금의 특징과 함께 기존 장학금과의 차이점을 살펴보려 한다.

 

기존 ‘일반-을(학과장 추천) 장학금’과 신설된 ‘비전장학금’의 장학 선발 기준 비교표

  장학 선발 기준을 비교해보자면 ‘일반-을(학과장 추천) 장학금’과 신설된 ‘비전장학금’은 약간의 차이가 있다. 기존 장학금과는 다르게 비전장학금에서는 건강보험료 납부액 기준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에 차상위계층에 준하는 학생을 선발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학년별 장학기준을 비롯한 다른 항목들은 기존의 장학금과 거의 일치하고 있다. 또한 비전장학금 수혜자들도 주3시간 정도의 근로가 수반된다는 점도 같다.

 

  한 학생은 차상위계층 학생들을 위해서는 ‘희망드림 장학금’과 같은 제도가 이미 존재하는데 비슷한 역할을 하는 장학 제도를 다른 제도를 폐지하면서까지 신설해야 하느냐며 울분을 터트리기도 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는 기존의 ‘일반-을(학과장 추천) 장학금’처럼 성적 장학금 수혜자의 차위 학생들에게 대부분 지급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 다른 학생은 급작스러운 제도 운영을 문제점으로 꼽기도 했다. 장학과에서 학부로 안내가 오게 된 것은 7월 초, 이미 ‘일반-을(학과장 추천) 장학금’의 신청을 받고 있을 때였다. 뒤늦게 기존 장학금의 폐지가 결정되고 비전장학금이 신설된 것이다. 따라서 개강 전 마무리 되어야 했을 장학금 지급도 10월 중순까지 미뤄지는 등 잡음이 생기기도 했다.

숭실대학교 캠퍼스 전경

 

  장학제도는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 뿐만 아니라 학습 의욕을 고취시킨다. 장학금이야 말로 학생들이 학교로부터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일 것이다. 2011-2학기부터 신설된 비전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이루게 해줄 장학금이 되길 기원하며, 더 큰 발전을 기대해본다.

 

 

 

사진2 출처 : http://www.ssu.ac.kr

 

 

 

작성 : 이진 기자(only012boa@naver.com)

편집 : 컴타임즈 편집국(chicrebecca@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