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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5/10  김찬수
숭실대학교 컴퓨터 학부 대학원 탐방 ①
AI 연구실, 인공지능을 통해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다.

인터뷰에 응해 준 AI 연구실 석사과정 김성찬 조교
  

 

AI 연구실의 간단한 소개부터 부탁 드려도 될까요?


  Artificial Intelligence 약자로, 그 말대로 인공지능이란 뜻입니다. 순수 인공지능을 전공하신 박영택 교수님께서 지도교수로 계십니다. 현재 석사과정 다섯 명과 박사과정 네 명이 같이 연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인공지능은 80년대 말 크게 한번 인기 있었습니다. 그 후 지금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정말 매력적인 분야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제2의 전성기를 맞아 AI연구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는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로, Semantic Web프로젝트를 꼽을 수가 있어요. 흔히, Semantic Web이라고 하면 생소 하실 지도 모르겠지만 이것이 상품화가 된 것이 오늘날 우리가 말하는 Web2.0입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시작 단계에서 연구 중입니다.


  두 번째로는, 유비쿼터스 시티(Ubiquitous City)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이 분야는 현재 삼성이나 지방자치단체들이 협력해서 실제로 U-City(Ubiquitous City)를 조성하고 그 안에 소프트웨어를 접목 시켜서 연구 및 실행단계에 있습니다. 이는 IT와 전혀 다른 건축 및 건설의 만남으로 매우 새로운 것입니다. 이 때문에 요즘 IT기술이 건축 및 건설 분야에서 수요가 굉장합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구글폰, 노키아, 아이폰에서 모두 같은 기술을 서로 앞 다투어 연구하고 있고, 미국과 유럽에서도 굉장히 연구가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준 AI 연구실 석사과정 김성찬 조교
 


IT와 건축이 결합한 U-City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부분을 연구하는 것인가요?


  우리 연구실에서는 상황인지 추론 핵심 모듈 개발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와 협력하고 국가에서 지원을 받아 3년째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우리 연구실의 경우 학계에서 최초로 추론 엔진을 개발하여 U-City나 Web 2.0에 적용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와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카이스트의 경우에는 지식체계를 굉장히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공간이나 사람, 사물에 대한 특성을 모델화 시키고 이를 한국어 버전으로 개발했습니다. 이를 참조하면 공간 안에 있는 사물과 인간, 공간의 연관관계를 추론해서 기존의 서비스들이 맞춤형으로 지능화 되는 것이지요.


AI 연구실에서 사회로 진출 하신 분들은 주로 어느 분야에서 활동 하시나요?


  현재 우리연구실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치고 교수님이 되신 분도 계십니다. 을지대학교 컴퓨터 학과 김명관 교수님입니다. 또, 삼성, 네이버, LG등의 기업에서 웹 기술 분야 쪽으로도 많이 활동 하시는 편이고, 앞에서 언급했던 Semantic 기술을 상품화 하는 벤처기업으로 진출한 선배들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에 응해 준 AI 연구실 석사과정 김성찬 조교
 AI 연구실만의 차별화를 꼽을 수 있을까요?


  다른 연구실도 상당히 비슷하겠지만, 저의 경우 여러 회사에서 3년간 일해 본 경험이 있는 상태에서 AI연구실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지만 개발자 마인드 그 이상의 것을 깨달을 수 있고, 단순히 프로그램 작성을 넘어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정의를 내릴 수 있는 마인드도 생겨나게 됩니다. 더하여 로직을 통해 이론적인 측면에서 프로그램 작성 능력도 월등히 발달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제안하는 방식은 다른 연구실에 비해 굉장히 강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AI 연구실의 미래를 예상해 본다면?


  현재 Semantic Web이 상당히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지만, 이 또한 얼마나 지속 될지 알 수 없습니다.  Semantic Web은 인공지능의 핵심적인 기술을 적용한 하나의 예일 뿐이거든요.

물론 U-City도 마찬가지입니다. IT와 건축 및 건설의 융합처럼 앞으로 변해가는 트렌드에 발맞추어 AI 연구실이 발전해 나아가려면 다른 분야와의 접목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널리 적용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선점 효과가 어느 정도 있어서 AI연구실은 앞으로도 굉장히 활발한 연구로 성장해 나아갈 것 같습니다.

 

                                                                                                                                     

취재 : 김찬수 기자 ( kcsjhz@gmail.com )

편집 : 김찬수 기자 ( kcsjhz@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