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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2/10/05  배석현
학생회와 함께한 총엠티 밀착취재!
컴퓨터학부 학생들끼리 조금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인터뷰에 응해준 차고음(11학번)학우

 

 

  얼마 전 학생회와 학생들이 총엠티를 갔습니다. 특히나 이번 총엠티를 참여한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는데요. 그래서 이번 기사는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학생회와 함께 총엠티를 낱낱이 파헤쳐보았습니다.

 

 

  Q1. 총엠티의 취지와 목표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 저희 학부가 일단 너무 크다보니까 반 중심으로 활동하기가 부지기수고 그 중 반 안에서도 소모임 별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반이나 소모임에 열중하다보면 다른 집단의 사람들을 모르는 경우가 굉장히 많더라구요. 다 같이 모이는 행사라고 해봤자 새내기 새로 배움터 밖에는 없는데 그 새터조차도 소모임 중심으로 가는 형식이니까요. 학부를 조금 더 통합해보고자 하는 취지에서 나온 것이 총엠티에요.

 

  총엠티의 목표는 조금 힘들겠지만 학년, 반, 소모임과 상관없이 많은 사람들이 같이 알고 우리 학부다 하는 그런 소속감이나 친밀감을 느꼈으면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어요.

 

 

 

 

  Q2. 총엠티 준비과정을 간략하게 설명해주세요.

 

A. 7월 중순부터 총엠티 준비를 시작했어요. 가장 먼저 준비한 것이 장소선정이었어요. 그 후 차근차근 총엠티에서 할 게임들을 만들고 버스 대절을 준비하고 가격을 조절하기 시작했어요. 단순히 말해서 동아리나 소모임이 가는 엠티의 확장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에요(웃음). 그렇게 준비를 시작해서 9월 초 정확히 말하면 총엠티 가기 전날까지 준비를 했어요.

 

  총엠티 가기 바로 전날에는 학생회가 모두 모여서 여태까지 해온 것들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예를 들면 총엠티 때 할 프로그램들의 시뮬레이션을 다 해보는 거에요. 한 번으로는 부족하니까 3번 4번 계속 반복하고 수정할 것이 있으면 수정하는 형식이었어요. 특히 게임 시뮬레이션을 할 때는 사람들이 어떻게 느낄지 알아보려고 직접 해본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학생회들이 대부분 참여해서 정말 열정적으로 게임을 했죠(웃음). 그만큼 준비를 열심히 했으니 준비가 끝난 후에는 그에 상응하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알게임을 하고 있는 학우

 

 

  Q3. 총엠티를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고 들었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들이 어려웠나요?

 

A. 먼저 장소선정이었어요. 장소선정은 작년 인원을 기준으로 했어요. 작년 총엠티때는 130명 정도가 갔었는데 그 만한 사람들을 수용할 장소가 별로 없었어요. 수용한다고 해도 비싼 곳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가격과 크기 등을 고려하다보니 2010년도에 갔었던 두밀수련원에 가게 됐어요. 그런데 장소가 너무 외진 곳이어서 버스 대절에도 큰 어려움을 겪었어요. 그래도 운이 좋게 두밀수련원이 있는 가평역 근처 마트에서 제공하는 버스가 있었어요. 그 쪽에 얘기를 해서 참가하는 사람들이 가평으로 오면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수련원으로 가는 형식이었어요.

 

 

판지 뒤집기를 하는 학우들

 

 

  Q4. 엠티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A. 판지 뒤집기, 알게임, 숫자레이스 이렇게 3가지가 있었어요. 다들 정말 열심히 잘 즐겨주신 것 같아서 굉장히 좋았어요. 특히나 우려했던 게 이번에 참여했던 인원이 적어서 재미가 없으면 어쩔까 하는 걱정이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인원이 적어서인지 서로 더 잘 어울린 것 같아요. 준비했던 입장에서는 많이 즐겨주셔서 굉장히 뿌듯했던 것 같아요(웃음).

 

 

숫자레이스를 하고 있는 학우

 

 

  Q5. 총엠티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땠나요?

 

A. 전체적으로 굉장히 좋은 분위기였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총엠티 중간에 컴퓨터학부 교수님들이 오셨었어요. 장훈 컴퓨터학부 학부장님과 박동주 교수님이 오셨었는데 다들 자기 아들, 딸보는 것 마냥 굉장히 아껴주셨어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오셔서 즐기다가 돌아가시는 것을 보면서 굉장히 인상적이었다고 생각했어요.

 

 

알게임을 하고 있는 학우

 

 

  Q6. 총엠티의 마무리는 어땠고 평가를 내린다면?

 

A. 총엠티가 무사히 끝나고 가평역까지 가는 길에 원래는 마트에서 그대로 버스를 대절해 주겠다고 했었어요. 그런데 온 차량이 버스가 아니라 작은 봉고차였었어요. 큰 버스가 올 줄 알았는데 작은 차가 와서 먼저 출발한 차량이랑 늦게 출발한 차량의 시간 차이가 너무 많이 났어요. 그래서 가평역에서 사진 찍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는 점이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도 학우 여러분께서 기다려주신 덕분에 사진까지 잘 찍고 집으로 출발할 수 있었어요.

 

 

총엠티를 마무리 하면서

 

 

  Q7. 컴퓨터학부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공부를 잘하고 스펙을 쌓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같은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학생으로서 학부 행사에 많이 참여해서 다른 사람들과 친해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욱 발전한 학생회가 되어서 컴퓨터학부 학생 여러분들과 좀 더 소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취재 및 작성 : 배석현 기자(bus1029@gmail.com)

사진 : 박원호 기자 (juvenpak99@naver.com)

편집 : 컴타임즈 편집국(plove0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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