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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0/12  유민욱
2015 ACM-ICPC 인터넷 예선 대회
제 10회 숭실대학교 IT대 프로그래밍 경진대회

  2015103일 오후 2, 숭실대학교를 비롯해 여러 대학교에서 2015년도 ACM-ICPC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국내 예선전이 시작되었습니다. ACM-ICPC는 대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대회입니다. 각 팀은 대학생 세 명으로 구성할 수 있으며 14:00부터 17:00까지 세 시간 동안 JavaC/C++ 프로그래밍 언어를 사용해 많은 문제를 풀어내는 팀이 우수한 성적을 얻게 됩니다.

 

 

대회가 시작되고 문제에 집중하고 있는 학우들

 

예전대회 진행현장

 

역할을 나누어 문제를 풀고 있는 학우들

 

 

  인터넷 예선인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은 116~7일에 개최되는 15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의 본선대회인 ACM-ICPC 아시아-대전 지역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고 선발된 팀들은 초청된 국외팀들과 약 2장의 세계대회 진출 표를 놓고 경쟁하게 됩니다. 각 지역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은 내년 201615~20일에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진출할 수 있으며 그곳에서 세계의 대학생들과 프로그래밍 실력을 경쟁하게 됩니다.

 

문제를 푸는 중인 학우들

 

실시간으로 전국에서 각 팀들이 푼 문제와 순위를 공개하는 모습

 

 

  이번 예선 대회에서 숭실대학교 학생 중 1위부터 4위까지 한 팀들은 아시아 지역 본선 대회에 나갈 기회를 얻게 됩니다. 우리 학교에서 이번 아시아 본선 지역 대회에 나갈 수 있는 팀들은 1Coding_Amolang(서영선, 박정우, 김형빈), 2위  [15Duck](송승환, 최지현, 신재철), 3위 www.mma.go.kr (이진우, 김한재, 최윤호), 4Sample Code(강성민, 조형철, 강경완)입니다.

 

 

IT대학장님에게 상을 받고 있는 2위 [15duck]팀

 

 

우수한 성적을 거둔 네 팀 가운데 Coding_Amolang팀의 ACM대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ACM-ICPC 인터넷 예선 대회 숭실대학교 1위 Coding_Amolang팀

 

 

Q. 간단하게 팀원들 소개를 부탁합니다.

 

서영선 학우: 저는 14학번 서영선이라고 하고요. 팀원들인 11학번 박정우, 14학번 김형빈입니다. 저희는 현재 SCCC 소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Q. 예선대회의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서영선 학우: 저희 소모임 같은 경우에는 방학 동안 공부를 진행했습니다. 여름방학 내내 일주일에 4일을 모여서 진행을 했는데, 보통 알고리즘 강의, 모의대회 정도를 진행했어요. 그리고 모의 대회를 진행하면서 각자 자기가 잘하는 곳을 맡게 되다 보니 자연스레 역할분담이 나뉘게 되었어요.

 

박정우 학우: 저는 팀으로 모여 공부하는 시간 외에는 알고리즘 문제해결전략이라는 책을 공부하여 알고리즘 배경지식을 늘리고 acmicpc.net , codeforces, dovelet을 통해 문제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COCI 대회는 역대 대회들의 모든 솔루션이 친절하게 공개되었기 때문에 대회를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을 얻었습니다.

 

Q. ACM대회를 준비하고 또 참가해서 얻는 좋은 점이 무엇이나요?

 

서영선 학우: 이 대회를 통해서 얻은 것이라 하면 전 코딩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대회를 준비하면서 다른 것을 준비할 때보다도 코딩한 양이 절대적으로 많았죠. 그러다 보니 실력이 되게 많이 늘었어요. 이렇게 늘린 실력으로 반 얘들 과제를 도와주면서 인간 디버거라는 별명을 얻었답니다.

 

박정우 학우 : 코딩과 문제해결 능력 외에도 좋은 점이 많습니다. ACM을 준비하려면 곧 알고리즘인데 이 알고리즘이란 것이 모든 분야에 들어갑니다. 그런 만큼 연쇄 작용은 엄청나요. 저번 학기와 이번 학기에 여러 과목에서 과제가 쏟아졌습니다. 리눅스, 문제해결, PL, 운영체제 등등. 다행히 ACM 준비과정에서 공부했던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모두 쉽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를 통해 값진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더불어 ACM은 국제 공인인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습니다. 노력대비 인정이라고 하죠. 좋은 점 많이 얻어 가시길 바라요.

 

김형빈 학우: 컴퓨터공학계열에서 위치가 있는 대회이기 때문에 대회에서 수상한다면 큰 인정을 받을 수 있으므로 컴퓨터학부생으로서 한 번쯤 도전해볼 만한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ACM-ICPC의 참가를 준비하며 연습 문제를 풀다 보면 알고리즘을 이용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요즘 이름 있는 IT 회사들은 프로그래머 채용 면접을 할 때 ACM 대회의 문제와 유사한 문제를 내면서 특정 문제를 통한 분석 및 해결능력을 프로그래머의 자질로서 평가하고 있는데 이런 것을 준비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Q. ACM 대회를 잘 모르는 친구들이나 참가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조언 부탁드릴게요.

 

서영선 학우 : 계속 참가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적어도 한 번쯤은 꼭 참가를 해봤으면 해요. 알고리즘을 공부하면 생각보다 얻는 것이 많습니다. 절대적인 코딩 실력뿐만 아니라, 수학적인 사고 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많이 되죠. 실제로 요즘 면접에서도 알고리즘 질문을 많이 한다고 하니 한번 도전을 해보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박정우 학우: 컴퓨터 분야의 진로가 다양한 만큼 어떤 쪽으로 나아갈 지 고민인 학우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런 만큼 미리 무엇을 준비할 지 망설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이런 모든 컴퓨터 분야들의 간극을 뛰어넘는 좋은 개발자의 조건은 결국 문제해결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ACM에 도전하여 핵심 능력을 얻어 가시기 바랍니다.

 

김형빈 학우 : 우리 학교 컴퓨터학부 소모임 중 저희 셋이 속해있는 SCCC라는 소모임이 있는데 대회를 준비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망설이지 말고 소모임에 들어오셔서 여러 알고리즘들도 공부하고 같이 대회 문제도 풀고 연습해서 내년에 함께 좋은 성과를 내면 좋겠습니다. 저희 SCCC 소모임은 학기말에 신입부원을 모집하니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저희 소모임을 찾아와 주세요.

 

Q. 본선대회에 나가시는데 어떤 각오로 대회에 임하실 건가요?

 

서영선 학우: 대전에서는 꼭 상을 받아오고 싶네요. 그리고 작년에는 우리 학교가 9위였는데, 그것보다는 더 높은 순위를 받아오고 싶어요.

 

박정우 학우: 대학별 순위를 더욱 높여 학교의 이름이 위에서 금방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김형빈 학우: 특정 알고리즘 문제를 공부하여 이번 본선 대회 때 해당 알고리즘과 관련된 문제를 꼭 풀어 팀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여러분도 ACM 대회에 도전해 봄으로써 자신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향상하고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회로 삼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기사 작성: 유민욱기자(dbalsdnr315@naver.com)

 

 

사진촬영: 석나영국장(snyun6455@naver.com)

유민욱기자(dbalsdnr315@naver.com)

 

 

편집: 지윤호 편집팀장(mncast12@naver.com)

김민정 미디어팀장(m950806@naver.com)

석나영 국장(snyun64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