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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10/05  유민욱
꿈을 반죽하는 사람들, 말랑스튜디오 대표 김영호
<시발점> 특강 그 첫번째 “꿈은 여럿! 길은 하나?”

  2015923, 베어드 102호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강연인 <시발점>의 첫 번째 강연이 시작되었다. 강연의 처음을 맡은 이는 전 세계를 통틀어 다운로드 수 2,400만 건 이상을 기록한 알람몬이라는 앱 등 Life Style과 관련된 앱들을 개발하는 말랑스튜디오의 김영호 대표였다. 개발을 좋아하는 대학생 몇 명이서 모여 시작한 동아리는 현재 Coxex에서 직원 70 ~ 80명의 직원을 가진 중견기업으로 거듭났다. 김영호 대표는 어떻게 창업을 해서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을까? 그는 스스로에게 한 질문들을 주제로 하여 그의 창업에 대해 말하였다.

 

 

강연을 시작하는 말랑스튜디오 김영호 대표

 

 

 -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김영호 대표는 대학교를 2년만 다니고 그 이후로는 회사에서 6년 동안 개발자로서 일을 해왔다. 그는 자신이 만든 앱을 사용자가 어떻게 쓰는지 너무 궁금해서 직접 사용자를 찾아가 그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앱이 어떻게 이용되는지 보았다고 한다. 사용자가 정말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었지만 회사에서는 사장님이 만들고 싶은 앱만 만들 수 밖에 없어서 그는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직접 만들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개발을 좋아하는 대학생들을 모아 동아리를 만들고, 가치 실현을 위해 그들과 함께 일을 했다. 이것이 김영호 대표의 창업의 시작이었다.

 

 

창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

 

 

- 사업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 무엇인가?

   김영호 대표는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래밍을 공부해 왔었다. 그래서 그는 개발에 대해선 누구보다 자신이 있었지만 아무 지식도 경험도 없이 기업의 경영을 맡으려니까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투자를 받으며 기업이 점점 커져가면서 그는 경영에 대한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은 바로 한명이 잘해서 기업이 커질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다. , 혼자 모든 것을 잘하려고 애쓰는 것보다 서로 잘하는 분야에서 각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기업을 성장시키는 주요 요인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그렇게 경리, 회계, 총무, 개발, 디자인 등 대표로써 모든 간섭을 중단하고 그 일을 가장 잘하는 사람들에게 각각 맡기고 자신은 경영자로써 동료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내는 일에 집중하자 기업이 자연스럽게 커졌다고 했다.

 

 

꿈을 반죽하는 사람들, 말랑스튜디오 소개

 

 

꿈은 여럿! 길은 하나?

 

 

   “꿈은 여럿! 길은 하나?” 김영호 대표는 대학교를 2년만 다니고 6년동안 기업에서 일을 하다가 대학을 자퇴하였다고 한다. 창업이 목표라 대학을 접은 것이 아니라 정말 개발을 하고 싶어서 창업을 택했다고 밝혔다. 지금도 취업이나 창업으로 고민이 많이 대학생들에게 김영호 대표는 우리 나이 때는 무엇을 해도 위험 부담이 없다. 우리 같은 경우 네 명 모두 그 때 장학금을 받거나 삼성에 합격통지를 받았지만 결국 모두 창업을 선택했다. 많은 이들이 현실적으로 그런 선택이 가능하냐고 생각하였다 .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있으면 어떤 선택이든 모든 것이 해결된다고 말했다.” 라고 말을 하였다. 그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목표여야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말이 식상하고 잔인한 소리지만 그런 만큼 옳은 말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전한다고 하였다.

 

 

강연을 듣는 학우들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막막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목표들을 정하는 것이 우리가 직을 갖는 가장 옳은 방법이라는 것을 이번 강연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시발점> 강연은 단순히 성공 노하우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우리와 같은 대학생임에도 자신 인생의 주인으로 살았던 사람들의 시작 이야기를 담으려고 하였다. 앞으로 3번의 강연이 더 남아 있으니 이를 통해 많은 학우들이 자신을 시발점을 찾아 보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

 

 

기사 작성 : 유민욱 기자(dbalsdnr315@naver.com)

 

사진 촬영 : 지건호 기자(jce0831@gmail.com)

 

편집 :석나영 국장(snyun64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