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일 오후 5시,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컴퓨터학부 개강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개강식은 올해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에 입학한 14학번 신입생들과 재학생 및 교수님들께 한 학기의 시작을 알리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입니다. 2014년도 1학기 컴퓨터학부 개강식은 전 학생회장인 문승기 학생의 소개와 함께 김명호 교수님의 기도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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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호 교수님의 기도로 시작된 개강식 |
가장 먼저 2014년 현재, 학부장으로 취임하신 양승민 교수님의 소개와 함께 컴퓨터학부 교수진 구성을 설명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컴퓨터학부에는 총 34분의 교수님이 계시며 학부장은 양승민 교수님이시고 아직 부학부장 및 교과과정위원장, 대학원주임, 공학인증PD는 선발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 다음으로 문승기 전 학생회장이 앞으로 진행될 컴퓨터학부 교내행사를 간략히 정리하여 설명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개강식을 진행함에 있어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현 학생회장이 아닌 전 학생회장이 행사를 이끌 수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2014학년도 컴퓨터학부 학생회장 선거에서 투표율 저조로 인해 선거가 성립되지 못하고 결국 현재 학생회장의 자리가 공석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올해 3월에 있을 보궐선거에서는 컴퓨터학부 학생들이 자신의 권리이자 의무인 학생회장 투표에 반드시 참여하여 보다 성숙한 의식을 보여주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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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내행사를 설명하는 문승기 전 학생회장(12) |
뒤이어 올해 초 진행된 IT대학 국제 IT연수 프로그램 'CES 2014'에 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컴퓨터학부 홍진영(05학번) 학생이 대표로 5박7일간의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참관 및 미국 탐방에 대한 후기를 발표하였습니다. 홍진영 학생은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이라는 말처럼 직접 체험하고 경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표를 끝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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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S 참관 후기를 발표하는 홍진영 학우 |
다음 순서로 ‘2013년도 컴퓨터학부 소프트웨어 공모전’ 결과 및 수상 팀을 발표하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이하 소공전)은 숭실대학교 IT대학에서 매년 주관하는 행사로, 2013년 소공전에서는 총 23팀(외부상 포함)이 수상을 하였습니다. 소공전에 대한 소개는 양승민 교수님께서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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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공전에 대해 설명하시는 양승민 교수님 |
다음으로 '국제대학생 프로그래밍대회(ACM-ICPC)'에 대한 소개도 있었습니다. ACM-ICPC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숭실대학교 IT대학에서 개최하는 IT경진대회 예선전을 통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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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래밍 경진대회에 대해 설명하시는 이정진 교수님 |
‘창의적 공학 설계’에 대한 최종선 교수님의 소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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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공학설계에 대해 설명하시는 최종선 교수님 |
여러 가지 활동보고가 끝난 후 이상준 교수님의 ‘공학교육인증제’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공학인증제는 공과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현장실무를 담당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보증하는 것으로, 세계적으로 전문엔지니어로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교수님께서는 공학인증의 이점과 혜택, 필요성을 강조하시며 발표에 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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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학인증에 대해 설명하시는 이상준 교수님 |
공학인증에 대한 설명이 끝난 후, 양승민 교수님께서 컴퓨터학부 졸업 요건 및 장학 혜택을 설명하셨고, 이어 2013년도 학년별 성적 우수자에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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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퓨터학부 졸업 요건에 대해 설명하시는 양승민 교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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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도 학년별 성적 우수자 표창장 수여 |
개강식의 마지막 순서로는 숭실대학교 대학원 소개 및 대학원 진학 혜택에 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양승민 교수님께서는 학부를 졸업한 이후 바로 취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심도 있게 공부를 하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 사회에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씀하시며 동대학원에 진학할 경우의 장학 혜택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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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님의 설명을 경청하는 신입생들 |
고양 원더스의 김성근 감독은 “인간이 노력을 해도 해낼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존재한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시간을 되돌리는 것'입니다. 2014년 1학기는 우리 모두에게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일 것입니다.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여 계획했던 일을 본인 스스로가 성취해나가는, 보다 뜻 깊은 2014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기사 작성 : 김태호 편집팀장(powerxogh@hanmail.net)
사진 촬영 : 변기범 국장(fun6iver@naver.com)
이준수 기자(joyangel93@naver.com)
지윤호 기자(mncast12@naver.com)
편집 : 최지원 기자(cwjw@naver.com)
변기범 국장(fun6iv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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