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3.5.31 (수)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comtimes.kr/news/716
발행일: 2015/04/06  이준수
2015년 공개소프트웨어 세미나 두번째 시간
당신은 안전한 라이선스의 오픈소스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강의를 준비하시는 김병선 상무님

 

 

  2015330,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 201호에서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이해와 활용관리라는 주제로 공개소프트웨어 세미나의 두번째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소프트웨어학부 김명호 교수님의 주도로 () 블랙덕소프트웨어코리아 의 상무로 계신 김병선 강사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다. 근래에 들어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오픈소스의 사용과 방법에 대한 현실감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픈소스의 중요성 알고 있는 학내 많은 학우들이 세미나에 참석하였습니다. 세미나는 총 3가지의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컴퓨터학부 학우들

 

 

  1장에서는 현재 OSS(Open Source Software, 이하 OSS)의 동향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최근 IT시장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단계에서, 컴퓨터 밖으로 빠르게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모바일의 의미가 단순히 사용자들에게 이미 친숙해져버린 휴대폰의 개념을 넘어, 자동차와 부엌, 심지어 시계나 안경에까지 적용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이 IT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는데, 산업 분야가 다양하면 다양해질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서로 협동할 필요가 있습니다. 함께 개발소스를 공유하고, 공개된 질좋은 개발소스를 이용하는 것도 그들의 능력입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에 대해 강의하시는 김병선 상무님

 

 

 

  실제로, 2011년에만 Mobile분야에서 10,000개 이상의 신규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개발이되었고, 그중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76%가 된다고 합니다. Cloud OSS 프로젝트도 연평균 75%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블랙덕 오픈소스 DB를 기준으로, 2010년에서 최근으로 오면서,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데이터도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보았을 때, 앞으로 시장에서의 오픈소스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내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도 2011년도부터 공개소프트웨어 역량프라자에서 국내 중소기업 및 개발자 개인, 학교 및 비영리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무료 OSS라이선스 검증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픈소스와 라이선스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라이선스 분류체계

 

 

 

  그래서, 2장에서 OSS의 개념과 라이선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OSS에 관련해서는 여러 유명하고 중요한 단체들이 있습니다. Free Software Foundation라는 단체는 리처드 스톨만에서 의해서 1985년에 만들어진 비영리 재단이고, GNU프로젝트 및 free SW 배포/관리를 하는 단체입니다. Open Source Initiative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해 10가지 정의를 합니다. 오픈소스는 라이선스에 따라 관리되고, 위반시 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다. GPL Violation2004년 헤럴드 벨테에 의해 만들어진 비영리 재단이며, 강력한 GPL라이선스 기반의 저작권을 보호하고 소송을 지원하는 단체입니다.

 

 

라이선스 분류체계

 

 

  라이선스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오픈소스처럼, 아무런 제약조건이 없는 라이선스가 있습니다. 이름만 라이선스이고, 사용에 관해서는 사용자의 credit에 맞긴다고 하여 “Give Me Credit” 이라고도 합니다. 해당 라이선스 종류로는 BSDMIT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오픈소스가 위처럼 자유롭지는 않습니다. 둘째는 “Give Me Fixes” 라고 불리며, 오픈소스를 이용하되 뭔가 변경이 생겼으면, 변경된 부분을 공개해야합니다. 라이선스의 종류로는 MPL,EPL,LGPL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로 가장 강력한 라이선스인 GPL, “Give Me Everything” 이라고 불리는 라이선스가 있습니다. GPL 라이선스가 붙어있는 오픈소스를 이용 했을시, 본인의 모든 소스를 공개할 의무가 생깁니다.

 

 

저명한 오픈소스 커뮤니티

 

  

  이렇듯, 오픈소스마다 각기 다른 라이선스가 달려있기 때문에, 개인사용자 뿐만 아니라, 기업이 오픈소스를 이용할 때도, 항상 이 점에 대해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따라서, 기업의 규모가 클수록 안전한 OSS를 사용하기 위해서 OSS 관리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고품질의 OSS를 찾으면, 검증을 거쳐서 기업 OSS 저장소에 축적하여 지식을 자산화시키고, 철저히 통제하여 안전한 OSS 소스를 구축합니다. 오픈 소스 이용이 점점 많아짐에 따라, OSS 거버넌스는 점점더 고도화 되고, 그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오픈소스 라이선스 관련 단체들

 

 

  3장에서는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위반사례를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대표적인 라이선스 위반 사례로는 보안 및 인터넷 통신업체인 엘림넷과 하이온넷의 라이선스 분쟁이 있습니다.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면, 엘림넷의 핵심 솔루션을 개발한 개발자가 퇴사후 경쟁사인 하이온넷에 기존사에서 사용했던 기술로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 판매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엘림넷은 하이온넷에 대해 소송을 걸었고, 그 와중에 개발자의 새로운 기술이 GPL 라이선스 위반으로 판명이 나게 됩니다. 위 사건은 국내 최초의 GPL 라이선스 관련 소송 사건이었기 때문에 의미가 있습니다. 이렇듯 기업과 기업간에, 또 개인과 기업 간에 오픈소스 관련해서 라이선스의 이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한번 더 인지시키는 사건이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많은 학우들

 

 

  다소 지루할 수 있고 긴 내용의 세미나였지만, 현재 기업들이 겪고 있는 여러 현실적 문제들을 풍부하고 다양한 자료로 알기 쉽게 풀어나간 세미나였습니다. 앞으로도 컴퓨터학부에서 진행하는 공개소프트웨어 세미나는 3차례 더 이어집니다. 공개소프트웨어를 이용하고 있는, 혹은 공개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는 학우들에게 분명 유익한 세미나임을 강조합니다.

 

 

2015년 공개소프트웨어 세미나 일정

 

 

 

 

 

기사 작성 : 이준수 기자(joyangel93@naver.com) 

 

 

사진 촬영 : 석나영 국장(snyun6455@naver.com)

 

   

편집 : 김민정 미디어팀장(m950806@naver.com)

석나영 국장(snyun6455@naver.com)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독자의견 (총 0건)
독자의견쓰기
* 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 등 목적에 맞지않는 글은 예고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 등록된 글은 수정할 수 없으며 삭제만 가능합니다.
제    목         
이    름         
내    용    
    
비밀번호         
스팸방지            스팸글방지를 위해 빨간색 글자만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