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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04/06  석나영
국제 IT 연수 CES2015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15 참관기

  201516일부터 12일까지 57일 동안, 컴퓨터학부 25명의 학생들이 국제IT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하였다. 학기가 끝날 때 쯔음 인 11, 참가하는 학생들이 모여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다. 국제IT연수의 주된 목적인,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 참관을 위해 집합 시간부터 전체 일정까지 이야기하고, 가서 함께 할 팀원들과 만났다. 필자는 자기소개서에 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며 출발할 날 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16일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을 안고 인천공항을 출발하였다. LA에 도착하여 간판마저 한국 같았던 코리아 타운에서 석식을 먹은 후 라스베가스로 이동하였다. 긴 이동시간에 지친 듯 했지만 가까워오는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불빛에 모두들 창밖에서 눈을 떼지 못하였다.

 

  57일 동안 묵었던 호텔은 ‘LUXOR Hotel’, 청동과 유리로 만든 피라미드식 20층 건물 호텔이며 이집트 스타일로 된 4407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었다. 호텔 곳곳이 이집트 테마로 꾸며져 있었고, 피라미드 꼭대기에서 나오는 불빛은 길을 잃어버렸을 때 찾아올 수 있을 정도로 강렬하다고 한다.

 

 

투숙했던 LUXOR호텔

 

 

  다음날부터 IT연수 프로그램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이틀 동안은 아침식사 후부터 호텔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박람회 장으로 이동하였다. 박람회장에 가는 도중에, CES에 참석하는 사람은 이름표를 받게 되는데, 라스베가스에 있는 동안 마주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이름표를 하고 있었다. 이를 보면 CES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 기간에 이곳에 모이는지 알 수 있다.

 

 

CES 박람회장 컨벤션센터 앞에서

 

 

  ‘CES’(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미국 가전제품제조업자협회(CEA)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이다. 매년 2,000여개에 달하는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고 10만명이 넘는 관련자들이 참관하는 만큼, 전 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는 행사이기도 하다.

 

  CESEAST TechWEST Tech로 박람회장이 나누어져 있었는데, 첫 날은 East Tech 박람회 장인 LA VEGAS CONVENTION CENTER에 내려 단체사진을 찍고 팀별로 돌아다녔다. 컨벤션 센터는 north,central,south hall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넓은 공간에 다양한 기술을 가진 많은 수의 업체들이 테마별로 모여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라는 그 명성을 알게 하였다.

 

 

 
CES2015 LG부스

 

 

CES2015 삼성부스

 

 

  Central Hall 들어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엄청난 규모의 삼성, LG 부스였다. 다른 여느 업체보다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들의 부스를 보며 세계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명성이 이정도 구나를 알 수 있었다. 특히나 두 부스에서는 사물인터넷(loT)에 결합된 스마트홈에 대한 제품이 주되어 전시되고 있었다. 사물인터넷(IoT)은 가전제품, 모바일 장비, 컴퓨터 등 각종 사물 혹은 물건이 센서와 인터넷 통신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작동하는 기술로, 많은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이는 CES 2015에서 올해의 키워드 꼽을 만큼 다양한 업체들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였음을 알 수 있었다.

 

  

스마트카 관련 최신 기술들

 

 

 

 

전시중인 3D프린터

 

 

  North Hall의 거의 전부를 자리하고 있었던 것은 자동차 기업들에서는, 자율주행자동차부터 차량 간 통신, 충돌방지 등 자동차용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있었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 주목받은 기술들로 South Hall에서는 드론, West Tech에서는 3D프린터와 웨어러블, 피트니스, 등을 직접 볼 수 있었다. 학생들은 여러 기업의 부스를 돌아다니며 제품과 기술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문을 하였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체험 중인 학생들

 

 

박람회장 전경

 

 

  넷째 날은 세계 7대 불가사의인 그랜드캐년 사우스림을 견학하였다. 그랜드 캐년은 협곡의 길이 445, 깊이 1.6, 너비는 29에 이르며, 콜로라도 강의 침식작용으로 생성되었다. 이른 시간에 출발하여 다들 피곤한기색이 역력하였지만 목적지 까지 이동하는 동안 펼쳐진 사막에서 해가 뜨는 장면은 영화에서 본 듯하였다. 도착해서 직접 본 그랜드 캐년은 한 눈에 담기 힘들 만큼 그 규모가 엄청났다. 다들 무서워하면서도 이 곳을 사진에 담기 위해 아슬아슬한 포즈를 취하였다.

 

 

그랜드캐년 앞에서

 

 

  날마다 전체 일정이 끝나고는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박람회를 보느라 지친 몸이었지만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마음에 라스베가스의 화려한 호텔 사이를 누비며 구경하고 다녔다. 벨라지오 분수쇼, 미라지 호텔 화산 쇼 등 시간에 맞추어 하는 쇼도 보고, 무서운 놀이기구 중 하나로 뽑혀 tv에도 나온 놀이기구도 타고, 유명하다는 음식점에서 맛있는 것도 먹고, 쇼핑도 하였다.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던 라스베가스의 거리가 아직도 떠오른다.

 

 

라스베가스 거리

 

 

스트라스토피어 타워 위에서 본 라스베가스 야경

 

 

벨라지오분수쇼

 

 

  마지막 날 공항으로 가기 전에 LA로 이동하여 관광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부의 명문 대학중 하나인 UCLA 학교를 견학하고 학교의 상징인 곰 동상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었다. 파머스마켓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를 구경하고 공항으로 향하였다. 비가 오는 날씨라 구경하기 힘들어서 아쉬웠지만 비가 오는 LA를 경험했다는 것으로 다들 만족하기로 하였다.

 

 

인앳아웃 버거를 먹는 학우들

 

 

UCLA 견학중

 

 

  ‘百聞 不如一見 -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처럼 이번 국제 IT 연수 프로그램은 필자에게는 정말 직접체험의 중요성을 알려준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많은 학우 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평소에 기사에서만 접할 수 있던 기술, 제품들을 직접 보고 또한 우리나라의 위상을 느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국제IT연수 프로그램은 9월에 참가 모집과 면접을 진행한다. 관심 있는 학우 분들이라면 학부 홈페이지를 유심히 지켜보고, 올라오는 신청공고에 늦지 않게 지원하기 바란다.

 

 

 

 

 

기사 작성 : 석나영 국장(snyun6455@naver.com) 

 

 

사진 촬영 : 석나영 국장(snyun6455@naver.com)

 

   

편집 : 김민정 미디어팀장(m950806@naver.com)

석나영 국장(snyun645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