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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12/01  석나영
소모임 탐방 Report - No.11 딱따구리
자유로운 대학생활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언제든 환영합니다!

  컴퓨터학부에는 다양한 소모임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올해 신입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소모임이 있습니다. 바로 소모임 딱따구리입니다. 이번 소모임 탐방기사에서는 소모임 딱따구리의 임원들을 만나 딱따구리의 활동과 인기비결,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모임 딱따구리 소속 학우들

 

 

  Q.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돌아가면서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신정민(이하 정민) : 안녕하세요. 저는 딱따구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13학번 신정민입니다.

  이준수(이하 준수) : 저는 딱따구리 부회장을 맡고 있는 13학번 이준수입니다.

  강한샘(이하 한샘) : 저도 준수와 마찬가지로 딱따구리 부회장을 맡고 있는 13학번 강한샘 입니다.

  송지원(이하 지원) : 저는 내년도 딱따구리를 이끌게 될 차기회장 14학번 송지원입니다.

 

 

  Q. ‘딱따구리는 어떤 소모임인가요?

 

  정민 : 저희 딱따구리는 처음에 학술 소모임으로 활동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지금까지 학우들의 의견에 따라 등산 소모임, 디버깅 소모임 등으로 주 활동 분야를 바꿔오다가 2010학년도부터 정식으로 친목 소모임이 되었습니다. 친목소모임이다 보니 요즘에는 매년 다른 컨셉을 하나 잡아서 그 컨셉을 위주로 활동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여행이 컨셉이었고 올해는 맛집 탐방까지 추가해서 활동해왔습니다. 활동적인 소모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Q. 소모임 이름이 딱따구리라고 지어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정민 : 저희도 처음에 딱따구리에 들어올 때 굉장히 궁금했어요. 그래서 여러 선배님들께 여쭤보았는데 등산 소모임일 때는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디버깅 소모임일 때는 버그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딱따구리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면 깊은 뜻이 있죠?(웃음)

 

 

인터뷰 중인 딱따구리 회장 신정민 학우

 

 

인터뷰 중인 딱따구리 부회장 이준수 학우

 

 

  Q. 다른 소모임과 달리 딱따구리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은 무엇이 있나요?

 

  준수 : 제가 생각하는 딱따구리의 특징은 유연성이에요. 다른 소모임들은 특색이 뚜렷하고 전통을 따르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그에 비해 딱따구리는 굉장히 부드럽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어요. 저희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직접 의견을 제시하면 선배님들도 수용해주시고 함께 어울려 활동을 해왔거든요. 한번뿐인 대학생활에 조금 더 자유롭게 원하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이 딱따구리의 큰 특징 같아요.

 

  한샘 : 제가 생각하는 딱따구리의 특징은 편안함인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낯을 많이 가리기 때문에 처음 대학교에 들어왔을 때 12학번 선배님들께서 저와 같은 친구들을 정말 잘 챙겨주셨어요. 선배님들께서 만들어주신 편안함 덕분에 동기, 선배님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었고 학교생활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걸 보면서 저도 후배들에게 그런 선배가 되기 위해 노력했고요.(웃음)

 

 

인터뷰 중인 딱따구리 부회장 강한샘 학우

 

 

인터뷰 중인 딱따구리 차기회장 송지원 학우

 

 

  Q. 올해 신입생 학우들에게 큰 인기를 끈 소모임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지원 : 올해 초, 새터에 갔을 때 함께 갔던 학생회 선배님들 중에서 딱따구리 활동을 같이 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딱따구리의 인지도가 높아졌죠. 또 캠퍼스 투어에서 소모임을 소개할 때 회장인 정민 선배의 발표가 굉장히 인상 깊었어요. 게임을 통해 소모임의 활동 내용들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셔서 '딱따구리는 이런 활동들을 하는구나'라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었고 자연스레 저도 함께 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정민 : 올해 새터는 소모임 배정제가 아니라 소모임의 대표가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어요. 그런 상황이 되니 임원들끼리 회의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그때 딱따구리의 즉흥적인 색깔을 보여주기로 결정했어요. 저희가 신입생이었을 때는 정말 하고 싶은 일들을 즉흥적으로 했거든요. 그래서 딱따구리를 소개할 때 여러분이 하고 싶었던 것, 대학생활에서 기대하는 낭만들을 현실로 이뤄줄 수 있는 소모임이라고 소개했어요. 나중에 들어보니 많은 후배들이 이 문구를 마음에 들어 했던 것 같더라고요.(웃음)

 

 

신정민 학우와 송지원 학우

 

 

  Q. 현재 소모임의 한 임원으로서 딱따구리를 이끌어 나가는 데 힘든 점은 없나요?

 

  정민 : 가장 힘들었던 일은 1학기 초에 예상치 못하게 많은 신입생 학우들이 딱따구리에 들어오고자 했던 일이었어요. 그것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 했던 것 같아서 무척 아쉬워요. 또 작년에는 13학번 동기들끼리 어떤 활동을 같이 해보자하는 마음들이 많이 통했어요. 하지만 올해에는 그런 모습들이 덜 보인 것 같아 안타까웠어요. ‘딱따구리의 색깔이 유연함과 편안함이지만 때로는 선배들이 앞에서 이끌며 여러 활동들을 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한샘 :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올해에는 소수의 소모임 대표만이 새터를 가게 되었는데요. 아무래도 그 자리가 신입생들이 처음으로 선배들을 제대로 만나는 자리이다 보니 그때의 제 모습을 보고 후배들이 딱따구리에 들어오는 것을 결정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지난 학기 초에 후배들 앞에서 좋은 선배의 모습을 보여야겠다는 부담감이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부회장이니까 더 잘 챙겨줘야겠다는 책임감도 필요했고요.

 

 

딱따구리 임원단

 

 

  Q. 앞으로 소모임 딱따구리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지원 : 내년에도 함께할 14학번 동기들과 의견을 모아서 새롭게 하고 싶은 것은 있는지, 올해 진행했던 활동들 중에서 더 진행하고 싶은 것이 있거나 제대로 하지 못 해 아쉬운 것이 있는지 알아보고 새로운 컨셉을 정하려고 해요. 작년과 올해의 큰 컨셉이 여행이었던 것처럼 새로운 신입생들의 의견도 수렴해서 이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해나가려고 합니다. 지켜봐주세요.(웃음)

 

 

총MT 때의 소모임 딱따구리

 

 

  Q. 아직 딱따구리와 함께 해보지 못한 컴퓨터학부 학우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정민 : 앞으로도 딱따구리가 계속 발전하는 소모임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학우분들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직 저희와 함께 활동해보지 못한 학우분들이 관심을 더 많이 가져주셨으면 좋겠고요. 지금 활동하고 있는 소모임 외에 다른 소모임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여러 활동들을 경험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한샘 : 신입생 때부터 계속 들어와서 익숙해진 말인데요, ‘딱따구리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어요. 부담 갖지 마시고 관심 있으시면 언제든지 찾아와 주세요.

 

  준수 : 먼저 앞으로 입학할 신입생 여러분들께는 이렇게 많은 소모임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과가 많지 않으니 이러한 특권을 가진 대학생활 중에 여러 소모임의 문을 두드려보라는 얘기를 드리고 싶어요. 소모임 활동을 하는 이유가 자기와 잘 맞는 단체를 찾아 대학생활동안 함께 하고 싶기 때문이잖아요. 아무렇게나 하나만 정해서 그 안에서 계속 있는 것보다는 여러 소모임을 찾아서 들어가 보고 자기와 맞는 곳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다음으로 기존의 학우분들께 전하고 싶은 건 소모임들 간에 연합적인 활동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소모임들끼리 잘 화합해서 조화로운 컴퓨터학부를 만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지원 : 앞서 선배님이 말씀하셨듯이 여러 소모임의 문을 두드려보고 자기에게 맞는 색을 찾아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나랑은 안 맞을 거야'라는 편견이나 선입견을 가지지 말고 여러 사람들과 어울려 보는 거죠. 컴퓨터학부의 정원이 굉장히 많은 만큼 좋은 점이 다양한 사람들과 지내볼 수 있다는 거니까요. 그리고 저희 딱따구리는 언제든지 포근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로 계속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으로 찾아주세요!

 

 

 

 

 

기사 작성 : 석나영 미디어팀장(snyun6455@naver.com)

 

사진 촬영 : 변기범 국장(fun6iver@naver.com)

 

편집 : 김태호 편집팀장(powerxogh@hanmail.net)

석나영 미디어팀장(snyun6455@naver.com)

변기범 국장(fun6iv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