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6일 수업이 끝난 오후 6시 정보과학관 201호 강의실에서는 ‘선배와의 대화’ 행사가 열렸습니다. 97학번 한석수, 99학번 장덕주 동문이 이번 행사에 선배로써 참여해주셨고, 많은 컴퓨터학부 재학생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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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와의 대화에 참석한 컴퓨터학부 재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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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학번 한석수 동문 |
컴퓨터학부 97학번 한석수 동문은 삼성 SDS에서 근무를 하신 후 현재 한국 외국어 대학교 정보통신 팀에서 근무하고 계십니다. 이날 동문께서는 대학생활에 겪었던 경험들과 취업 준비과정 그리고 직장 생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이야기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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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학번 한석수 동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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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언을 해주시는 한석수 동문 |
또한 한석수 동문께서는 "후배들이 현재 대학생활을 즐겼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지금 이 시기가 인생에 있어서 가장 값진 시간이고, 도움이 될만한 좋은 경험들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죠. 나이가 들면,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경험들이 많아요.”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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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언을 해주시는 장덕주 동문 |
컴퓨터학부 99학번 장덕주 동문은 현재 대신 증권에서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장덕주 동문께서는 편한 분위기의 대화를 선호하신다며, 후배들이 갖고 있는 의문에 대해서 답해주는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하셨습니다.
Q. 취업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셨나요?
A. 취업을 준비하는 방법은 해마다 달라요. 제가 취업하던 시대와 여러분들의 취업을 준비하는 시대가 다르다는 말이지요. 그러나 변하지 않은 방법이 하나 있어요. 그것은 바로 여러분이 가고 싶은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한다는 것이에요. 먼저, 가고 싶은 회사를 정하세요. 그런 다음, 그 회사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해요. 과거의 정보와 최신 정보 모두요. 또한 왜 그 회사에 들어가고 싶은지 동기부여를 해야해요. 저는 이렇게 하는 것이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이며, 공부라고 생각해요.
Q. 컴퓨터학부 내에서는 전공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선배님께서는 이러한 전공공부를 어떻게 하셨나요?
A.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사실 저도 전공공부는 썩 잘하지 못했어요. 그러나 저는 학교 커리큘럼에 맞춰서 교수님께서 내주신 과제와 프로젝트를 열심히 했어요. 그것이 전공과목 점수를 잘 받을 수 있었던 이유였던 것 같아요. 일단 받은 프로젝트는 힘들고 어렵더라도 열심히 해보세요. 그러면 전공공부에 도움이 될 거에요. 또한 내가 가고 싶은 회사를 생각하면 전공공부에 있어서 더욱 동기부여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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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언을 해주시는 장덕주 동문 |
또한 장덕주 동문께서 따로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 활동을 많이 도전해보는 것입니다. 젊은 나이 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많은 도전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후배님들, 도전을 통해 실패도 많이 해보시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의 활동 경험을 넓혀보세요. 그러면 성장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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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와의 대화에 참여한 컴퓨터학부 11학번 최정수, 손민정 학우 |
이번 '선배와의 대화'행사는 컴퓨터학부 재학생들이 졸업한 선배들에게 대학생활과 사회생활 전반에 대한 좋은 이야기들을 듣는 유익한 행사였습니다. 또한 질의응답시간을 통하여 선배님들이 해주시는 말씀외에도 자신이 원하는 것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어서 더욱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컴퓨터학부 재학생들이 참여하여 선배님들이 해주시는 좋은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작성 : 김경태 기자 (ktk089@naver.com)
사진촬영 : 김경태 기자 (ktk089@naver.com)
편집 : 박원호 기자 (juvenpak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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