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학부의 ‘2011 소프트웨어 공모전’의 작품 전시회가 10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보과학관 로비의 1층에서 열렸다. 이날 전시회에는 소프트웨어 공모전에 출품된 42개의 작품들 중 수상한 13팀의 작품들만이 전시되었다. 수상한 팀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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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
작품명 |
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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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아이폰을 이용한 쿼드콥터 컨트롤 |
이준영, 김충희, 박성진, 유정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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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 |
MFC를 활용한 Micro C/OS-ii 모니터링 및 디버깅 툴 |
채경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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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Network Bridge System for ZigBee-UPnP Network |
김성중, 박종연, 장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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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상 |
WaitOn |
최길우, 고상현, 이승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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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가상 회의 테이블 |
박종현, 김요한, 박혜정, 최진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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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개인 사용자를 위한 보안 파일디스크 |
장인태, 박신목, 박종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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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 |
하드웨어 설계를 위한 3D Simulation Tool |
김민수, 김형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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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
Smart CD Tracker |
홍석수, 김근호, 김태준, 정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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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
LocateAD(위치기반 모바일 광고 플랫폼) |
이재근, 박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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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
도플갱어(Double Gore) |
김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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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
증강현실을 이용한 아르바이트 검색 안드로이드 어플리케이션 |
이승윤, 방상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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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
The Light-Pollution Guide(빛 공해 가이드 애플리케이션) |
김찬수, 박래신, 손석수, 최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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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려상 |
Impressive Presentation Tool |
김현진, 김효정, 이준서 |
상금과 명예가 걸린 치열한 공모전인 만큼 훌륭한 작품들이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 몇 가지를 살펴보려고 한다. (설명할 작품은 임의로 선택되었음을 밝힌다.)
1) 대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컴퓨터학부 이준영, 유정헌, 김충희, 박성진 학생의 ‘아이폰을 이용한 쿼드콥터 컨트롤’이다. 아이폰을 장착한 쿼드콥터를 사용자가 조이스틱으로 수동 조종하면 네트워크 통신과 각종 센서를 통해 그래픽적인 정보를 전달받을 수 있다. 이 작품은 무인 항공기를 지상에서 조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인 GCS(Ground Control Station)와 GCS로부터 정보를 수신하여 목적 기동을 위한 정보를 비행체로 보내주는 FCC(Flight Control Client) 어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지도를 볼 수 있고 비행 상태에서 찍힌 사진을 볼 수 있으며 미션을 수행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상태 그래프를 출력해내는 등 다양한 기능이 구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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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팀의 이준영, 김충희, 유정헌 학생 |
2) 금상
금상은 컴퓨터학부 채경훈 학생의 ‘MFC를 활용한 Micro C/OS-ii 모니터링 및 디버깅 툴’이 차지했다. 이 작품은 기존의 복잡하고 어려운 컴파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uCOS에 Rx/Tx로 구성된 RS232 통신 모듈을 개발하여 컴파일된 바이너리 파일을 직접 제작한 부트 로더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툴이다. 이것을 통해 사용자들은 고가의 JTAG 장비가 없어도 쉽게 상태 정보 확인을 할 수 있고 실시간 변수 변경, 메모리 시간 측정 TASK 통계 등을 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더 효율적인 개발 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3) 은상
은상을 받은 팀 중 컴퓨터학부 최길우, 이승엽 학생과 미디어학부 고상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Wait On’이라는 작품을 개발하였다.. 이것은 Bluetooth USB를 장착한 공유기와 서버를 사용하여 번호표를 발급하고 고객의 대기정보를 DB화하여 스마트폰에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종이를 사용한 순번대기시스템을 개선하고자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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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상팀의 최길우, 고상현, 이승엽 학생 |
(4) 동상
동상 작품 중 한가지인 ‘가상 회의 테이블’은 컴퓨터학부 박종현, 김요한, 박혜정, 최진숙 학생의 작품이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따르는 기존의 아날로그적인 회의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한 것이다. 최대 4명이 회의에 참여할 수 있고 발언권 얻기 버튼, 시연모드 전환 버튼, 테이블모드 전환 버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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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상팀의 박종현, 김요한, 박혜정, 최진숙 학생 |
(5) 장려상
장려상 작품에는 컴퓨터학부의 김현진, 김효정, 이준서 학생이 참여한 ‘Impressive Presentation Tool’이 있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컴퓨터 제어 장면을 본떠 만든 것으로, Kinect 센서를 이용한 증강현실 프레젠테이션 툴이다. Kinect 카메라가 발표자를 찍으면 그 이미지가 스크린에 출력되어 발표자의 손동작에 의해 준비된 컨텐츠를 확대/축소, 드래그 하는 등의 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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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팀의 김태준 학생이 Smart CD Tracker를 직접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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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려상팀의 김찬수, 최창운 학생이 빛 공해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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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소프트웨어 공모전 전시회의 모습 |
이렇게 신기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된 것을 보니, 앞으로의 컴퓨터학부생들의 개발 분야 진출이 기대가 된다. 소프트웨어 공모전은 도전 정신과 협동심, 인내와 끈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하나의 작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팀원들과 창의성을 발휘하고 토론하면서 협동심을 기르고 완벽한 완성작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소중한 시간들은 수상하지 못하더라도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꿈도 펼쳐보고 경력도 쌓을 수 있는 소프트웨어 공모전. 졸업하기 전에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
작성 : 변지선 기자(aaaaha@nate.com)
사진 : 이재강 기자(leegomo@msn.com)
편집 : 컴타임즈 편집국(chicrebecc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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