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9일 화요일, 숭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 유어슈(https://yourssu.com/)의 iOS팀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Yourssu는 ‘당신의 숭실’ 이라는 뜻으로 숭실대학교 학생들 간에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공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숭실대학교 온라인 커뮤니티입니다. 이러한 숭실대학교 대표 커뮤니티 유어슈에서 최근 유어슈 공식 앱 ‘그라운드’를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유어슈의 여러 팀들 중에서iOS 앱 개발팀을 만나 ‘그라운드’를 개발하며 얻은 경험과 소개를 들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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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어슈 로고 |
Q. 안녕하세요 각자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김용현 학우(16학번, 이하 용현) : 안녕하세요. 저는 컴퓨터학부 16학번 김용현입니다. 현재 유어슈 iOS팀에 속해있고 닉네임 용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태인(14학번, 이하 태인) : 저는 컴퓨터학부 14학번 김태인 입니다. 현재 유어슈 iOS팀에서 개발 담당하고 있으며 닉네임은 엘리엇입니다.
한상준(16학번, 이하 상준) : 저는 컴퓨터학부 복수전공을 하고 있는 글로벌미디어학부 16학번 한상준입니다. 현재 유어슈 iOS팀에서 리더를 맡고 있으며 닉네임은 앤드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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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에 참여해준 김용현(16), 한상준(16), 김태인(14) 학우 |
Q. 유어슈를 모르는 학우들을 위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태인 : 유어슈는 2009년부터 시작된 숭실대 대표 커뮤니티입니다. ‘학교와 학생의 소통’이라는 목적으로 ‘유어슈 닷컴’으로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기획팀, 개발팀, 디자인팀으로 나누어져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그라운드’라는 앱을 런칭하여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어슈는 닉네임을 사용하면서 활동하기 때문에 학번, 나이 상관없이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 유어슈 기술 블로그도 시작했으니 학우분들이 방문하셔서 좋은 정보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유어슈 기술 블로그 : https://yourssu-dev.github.io/
Q. 유어슈에서 호칭을 닉네임으로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이 있을까요?
태인 : 닉네임과 함께 존댓말도 쓰기 때문에 서로를 존중해주는 느낌이 듭니다. 또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어도 돌려서 말하게 돼서 기분 상할 일이 적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단점은 서로 존댓말을 하다 보니 친목이 줄어 너무 사무적인 느낌이 들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모두 존칭을 쓰기 때문에 새로 들어오는 동아리원들은 오히려 적응을 더 잘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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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중인 김용현, 한상준, 김태인 학우 |
Q. 이번에 유어슈에서 런칭한 ‘그라운드’ 앱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상준 : ‘그라운드’ 앱은 교내 커뮤니티 앱으로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커뮤니티 앱으로 유명한 ‘에브리타임’과 차별화된 점은 익명의 시리얼 넘버를 써서 사람들을 구분할 수 있게 하였으며 비방글에 대한 필터링이 강화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숭실대 전용 커뮤니티 응용소프트웨어답게 학교 공지사항, ‘펀시스템’ 등과 같은 학교 정보를 한 번에 모아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태인 : 또한 저희는 학식 정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직접 *API를 호출해 받아온 정보를 보여주기 때문에 ‘그라운드’를 통해 훨씬 더 빠르고 정확한 학식에 관련된 정보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용현 : 학교 공식 SNS에 올라오는 정보들도 콘텐츠 게시판에 공지해서 SNS를 하지 않아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팀에서 모두 협약을 맺어, 슈림프 스튜디오, 시즌 넷이 운영하는 SNS 페이지 정보를 모두 게시할 수 있습니다. ‘그라운드’ 앱의 가장 큰 특징은 숭실대생이 숭실대생을 위해 만든 앱이라는 점입니다. 누구보다 학교의 문제점이나 필요한 점을 알고 있기에 학우분들이 만족할 만한 앱을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API :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체제나 프로그래밍 언어가 제공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만든 인터페이스를 뜻한다.
Q. ‘그라운드’ 앱을 개발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태인 : ‘슈라이트’라는 채플, 도서관 열람 좌석 정보, 날씨 등을 제공하는 앱을 만든 숭실대 온라인 커뮤니티 ‘슈뮤니티’가 유어슈와 합쳐지면서 기능을 더욱 커뮤니티 성격을 살린 ‘그라운드’ 앱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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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운드 iOS 앱 |
Q. 앱의 개발 과정은 어땠나요?
상준 : 올해 2월부터 앱 구상을 했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사수분과 함께 공부하면서 작성했던 안드로이드 코드를 보면서 ‘그라운드’ iOS 코드로 옮기는 작업을 하다가 5월부터는 ‘*SW Maestro’ 활동으로 인해 한 달 동안 개발에 참여를 잘못했었습니다. 그 뒤로 6월부터는 데드라인 때까지 열심히 개발했습니다.
용현 : 저는 올해 *스위프트를 처음 배우면서 유어슈의 *인큐베이팅 과정을 2주 거치고, 상준 팀장님이 주시는 과제를 두 개 정도 한 후에 iOS 개발팀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라운드’ 앱 개발은 일반적으로 학부 과정에서 진행되는 팀 프로젝트와 다르게 운영팀, 개발팀, 디자인 팀이 나누어져 있어 기획서에 맞춘 디자인을 바탕으로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태인 : 저는 6월에 군대를 전역하고 유어슈 iOS 개발팀에 들어가게 되면서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팀원 부족과 시간 압박으로 힘들었지만 용현님까지 참여를 하면서 4개월 정도 걸려 출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SW Maestro : 최우수 SW 인재를 발굴하여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정부 지원 사업
*스위프트(Swift) : Apple WWDC 2014에서 공개된 프로그래밍 언어
*인큐베이팅 과정 : 활용 가능한 인력으로 키우기 위한 유어슈의 수습과정
Q. 개발하는 동안 있었던 에피소드가 있나요?
상준 : 앱 프론트엔드의 안드로이드와 iOS 개발자들끼리 개발 현황에 대한 경쟁이 있었는데 안드로이드 팀들이 저희 iOS팀의 개발속도가 늦다고 많이 놀렸었습니다. 그래서 한 2주 정도 밤을 새우며 개발을 하여 결국 안드로이드팀보다 먼저 앱 출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우리는 거북이고 안드로이드 팀은 토끼’라고 말하면서 안드로이드 팀을 놀리고 있습니다.(장난)
용현 : 앱의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이 좀 힘들었습니다. 앱을 완성한다고 프로젝트가 끝나는 게 아니라 앱의 버그를 잡는 QA 과정까지 마쳐야 프로젝트가 끝났다고 할 수 있습니다.
Q. 개발하는 동안 고난 또는 역경은 없었나요?
용현 : 스위프트에 아직 익숙하지 않았을 때 ‘그라운드’ 앱 개발에 참여하게 되어서 초반에 힘들었습니다. 큰 틀이 갖추어진 앱 개발은 처음이기도 했고 익숙하지 않은 스위프트로 다른 사람의 코드를 분석하고 제가 만든 모듈로 코드를 연결하는 데에 시간이 좀 오래 걸렸습니다.
태인 : 초창기 프로젝트를 진행할 당시, 프로젝트의 틀은 정해져 있지만 많은 기능을 개발해야 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습니다. 빠르게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하는 상황에서 시간이 부족했던 점이 힘들었습니다.
상준 : 혼자 하는 프로젝트가 아닌 팀 프로젝트이고 거기에 팀 리더 역할까지 하면서 무슨 기능을 언제까지 구현해야 할지에 대한 결정을 내리는 일부터 라이브러리 선택까지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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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에 참여 중인 김용현 학우 |
Q. 그라운드 앱을 만들면서 배운 점 또는 교훈이 있을까요?
용현 : 스위프트 자체가 안드로이드보다 공부할 수 있는 참고자료가 적습니다. 볼만한 게 자신의 코드밖에 없었는데 그라운드에서는 다른 사람이 짜놓은 코드를 보면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라이브러리를 활용하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이 프로젝트를 통해서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태인 : 짧은 기간에 출시했던 것 자체로 정신적인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디자인팀에서 요구하는걸 개발팀에서 개발해보면서 새로운 관점을 얻게 되며 개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저 역시 그라운드에서 이미 짠 코드를 보면서 배운 점이 많았습니다.
상준 : 저도 그라운드에서 이미 짜인 코드를 보면서 공부를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의 조언을 주로 듣다가 이번에 iOS 팀원들의 코드를 참고하면서 뭐가 더 효율적인지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Q. 각자 iOS 개발을 선택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용현 : 어렸을 때부터 애플을 많이 접해서 애플에 대한 선호도가 커졌고 자연스럽게 차별화된 화면 구성도 보이기 시작하면서 전공을 살려 iOS 개발을 하고 싶어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태인 : 원래 안드로이드 개발을 3년 정도 했었는데, 핸드폰을 갤럭시에서 아이폰으로 바꾸면서 갤럭시와 다른 아이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스위프트 언어가 더 직관적이고 배우기 쉽다는 생각이 들어 iOS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준 : 애플을 좋아하고 가족 중에 개발자들이 많은데 iOS 개발에 대한 추천을 받아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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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에 참여 중인 한상준학우 |
Q. iOS를 공부할 때 도움이 되었던 학교 수업 또는 추천해주실 공부법이 있나요?
상준 : 컴퓨터학부의 프로그래밍 언어(Programming Language) 수업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수업 때 사용한 ‘Concept of Programming Languages’ 책에 열거형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열거형이 스위프트에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 썼었는데 ‘무슨 이점이 있길래 책에서 좋다고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스위프트 코리아’ 커뮤니티에서의 토론을 통해 열거형은 컴파일 타임에서 타입이 결정되어서 안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학교 수업 이외에 ‘꼼꼼한 재은 씨’라는 책을 보고 스탠퍼드 대학 iOS 수업을 유튜브로 시청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용현 : 스위프트를 처음 하신다면 ‘야곰’과 ‘부스트코스’ 인터넷 강의를 추천합니다. ‘부스트 코스’ 같은 경우 프로젝트식으로 필요한 개념을 설명해주고 실습해보는 방식이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또한, 책 ‘Do it, 스위프트로 아이폰 앱 만들기’는 앱을 바로 만들어보면서 지식과 동시에 만드는 재미를 느낄 수 있고 개발에 필요한 기능을 목차로 설명해 놓아서 특정 기술을 익히기 좋았습니다.
태인 : 2학년 때 배운 자료구조, 알고리즘, 소프트웨어공학이 도움 되었습니다. 스위프트 언어를 어떻게 잘 사용하고 프로그램을 어떻게 짜는 게 좋을지 알 수 있게 된 수업입니다. 저 역시 입문자에게 ‘꼼꼼한 재은 씨’를 추천해 드리고 저는 개발자 문서, 공식문서, 블로그 그리고 *Xcode 스위프트 문서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이러한 문서들을 보시고 책을 보시면 감이 오실 것 같습니다.
*Xcode : 애플의 macOS, iOS, watchOS 및 tvOS 개발 전용 IDE.
Q. 그라운드 앱 출시 이후 앱의 향후 계획이 있나요?
태인 : 얼마 전에 만든 *iOS Timetable 라이브러리를 그라운드에 접목해 시간표, 공지사항, 강의 평가 등의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입니다. 신입생들이 입학하는 2020년도 1학기 전까지 시간표를 추가하고 어플 사용자로 신입생들을 유입할 계획입니다.
용현 : 그리고 현재 쪽지와 푸시 알림 개발 중입니다. 푸시 알림은 게시글에 댓글이 달릴 경우와 공지가 올라왔을 때 전달을 할 예정입니다. 앱 런칭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꾸준히 향상되는 숭실대학교 대표 커뮤니티 앱 ‘그라운드’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김태인 학우 시간표 라이브러리 : https://github.com/della-padula/Elliotable
Q. 유어슈에서 그라운드 말고 새로운 서비스를 할 계획이 있는지 또는 해보고 싶은 일이 있나요?
상준 : 저는 숭실대 버전 틴더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틴더는 데이팅 상대의 사진과 간단한 소개를 읽고 마음에 들면 오른쪽으로 스와이프해 '좋아요(Like)'를, 그렇지 않으면 왼쪽으로 스와이프해 거절(nope)해서 양쪽 모두가 '좋아요'를 누르면 성사가 되어 채팅을 할 수 있는 데이팅 앱입니다. 숭실대 버전 틴더를 만들면 학생들끼리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팀원들과 논의하고 있습니다.
용현 : 3학년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과목 프로젝트로 소개팅 앱을 만들었습니다. 저는 이 아이디어를 살려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유어슈 인큐베이팅에서 새롭게 맛집 앱을 만들 계획도 있습니다. 기획서가 나오면 iOS 개발을 할 예정입니다. 이 앱이 잘 되면 그라운드 외에 유어슈의 다른 서비스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태인 : 저는 학생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앱을 만들고 싶습니다. 2년 전에 캠퍼스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봤었는데, 이 앱의 아이디어를 살려 캠퍼스 내에 카페, 약국, ATM 등의 위치를 알려주는 앱을 만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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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에 참여한 그라운드 iOS 개발팀 |
Q. 요즘 관심 있는 분야 또는 공부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용현 : 현재, 웹프론드엔드 공부를 하면서 리액트를 배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Xcode 기존에 있는 테마 색이 마음에 안 들어서 직접 만들어 GitHub에도 올리고 했습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해서 보정도 배워보려고 합니다.
태인 : 저는 자전거 타는 것이 취미여서 유어슈 엠티 때도 따릉이를 타고 학교까지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게임 배틀그라운드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상준 : 저는 요즘 ‘SW Maestro’ 과정을 하고 있어서 ‘ScriptSlide’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주로 iOS 개발을 하고 있지만 개발자가 최종 꿈이 아니고 미디어아트 쪽을 하고 싶어서 공부를 하고 있고 이 분야로 나아가고 싶습니다. 추가로 요즘 생물학적인 여러 현상을 코드를 통해 보여주는 것도 공부하고 있습니다.
*김용현 학우 xcode 커스텀 테마 : https://github.com/lygon55555/xcode-quoise-theme
*한상준 학우 SW Maestro 프로젝트 : https://scriptslide.com/
Q. iOS 개발에 관심이 있는 학우들에게 조언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용현 : 개발을 할 때 결과가 눈에 보이고 성취감이 높아서 iOS 개발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리고 스위프트 언어를 완벽하게 아는 게 아니더라도 앱 개발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스위프트의 문법에만 너무 치중하지 말고 처음에는 직접 앱을 만들어보며 재미를 붙이면서 개발을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태인 : iOS는 어렵고 장벽이 높으리라 생각하겠지만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면 한 번 시도 해보는 걸 추천 합니다. 개발환경 구축에 돈이 많이 필요한데 절대 아깝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상준 : 원활한 개발을 위해 맥북 프로를 살 때 RAM은 꼭 큰 것을 사시길 바랍니다. 작년 애플 발표에 따르면 80세 할머니도 iOS 앱을 개발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니 지금 학우분들이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겁먹지 말고 일단 해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2019년 12월 현재, 그라운드는 버전 1.0.3을 업데이트 하면서 꾸준한 기능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오늘의 숭실이슈를 파악하고, 24시간 클린 모드로 분란 글을 필터링해주어 클린한 커뮤니티를 학우분들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숭실인이 만든 숭실대 커뮤니티 앱 ‘그라운드’를 한번 사용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사진 출처 : 유어슈 페이스북 홈페이지(https://ko-kr.facebook.com/yourssu)
기사 취재 및 작성 : 배지영 기자(jy111099@gmail.com)
사진 촬영 : 안유진 기자(youjin1939@gmail.com)
편집 : 김영규 미디어팀장(younggyu911@icloud.com)
박산해 편집팀장(tksgo2592@naver.com)
박지영 국장(betty0402@naver.com)
http://www.comtimes.kr/news/1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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