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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직기념관에서 진행된 제7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
2017년 9월 19~20일, 한경직 기념관 1층 로비에서 제 7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및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본 대회는 학생들의 숨겨져 있던 창의력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함과 작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를 나누고 다양한 IT 기술에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전공분야가 다른 학생들이 모여 서로의 장점을 융합하여 하나의 제품을 설계 및 제작하는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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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의 전체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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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 |
이번 대회에는 창의부문 22개 팀, 융합부문 11개 팀으로 총 33개의 팀이 참여하였습니다. 대회의 첫째 날에는 개회식, 작품 전시, 심사가 있었고, 둘째 날에는 본 전시회를 보러 오는 학생들의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벤트와 심사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시상식 및 폐회식이 있었습니다. 본 대회에서는 컴퓨터학부 학생들이 소속된 기준으로 우수상 1팀, 인기상 1팀이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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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설명을 하고 있는 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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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시연을 하고 있는 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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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설명을 듣고 있는 학생들 |
이번 기사에서는 본 대회에서 입상한 컴퓨터학부생들의 두 작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수상]
PLUS (김유정, 송누리, 신재웅, 조은선)
- 차량 센서 및 영상 데이터 융합을 통한 도로 기상상태 분석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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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 수상 - PLUS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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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상 수상 - 차량 센서 및 영상 데이터 융합을 통한 도로 기상상태 분석 플랫폼 |
기존의 RWIS(Road Weather Information System, 기상정보 시스템)은 특정 6곳에서만 설치되어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PLUS팀은 차량에 센서를 부착하여 정보를 얻고,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도로 기상상태를 관측 및 예측하는 플랫폼을 개발하였습니다.
[인기상]
QuarterBack (이동열, 이승현, 전지훈, 최용훈, 김나연)
- 또우니(IoT 플랫폼을 활용한 실시간 아기 울음분석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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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상 수상 - QuarterBack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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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기상 수상 - 또우니 |
QuarterBack팀은 의사 표현 및 소통 수단이 울음뿐인 갓난아기와 좀 더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또우니를' 고안하였습니다. 아기가 우는 원인은 배고픔, 불편함, 심심함, 졸림, 아픔으로 크게 5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이러한 원인에 따른 울음마다 기본 주파수의 파형, 표준편차 값 등이 서로 달라, 이를 구분하여 아이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본 대회는 학생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작은 관심으로 시작되어, 이를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전시회를 통해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은 작품에 대해 설명을 들으며 직접 체험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음 대회에는 이번 대회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의 또 다른 일상생활 속 무심코 지나쳐버린 것들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사 작성 : 김수연 기자(syd0269@naver.com)
사진 촬영 : 김수연 기자(syd0269@naver.com)
편집 : 최유진 미디어팀장(barbby20@naver.com)
최동인 편집팀장(cdi1996@naver.com)
김수연 국장(syd026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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