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8일 오후 4시 반에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TOPCIT 대학순회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TOPCIT은 Test of Practical Competency in IT의 약자로, IT역량을 평가하는 시험이며 올해 처음 시행된 평가제도입니다.
 |
| TOPCIT 안내책자 |
TOPCIT 시행의 추진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이 현업에 종사하기 위하여 미리 익혀야할 것들과 앞으로 배울 것들을 시험의 내용을 통해 제시해주기 위함입니다. 또한 스펙만이 중요시되는 현재의 취업시장에서 학생을 서류상의 스펙이 아닌 학생의 실력으로 판단하여 우수한 능력을 갖춘 학생을 발굴하기 위해서입니다.
 |
| 정보관 102호에서 진행된 TOPCIT 대학순회 설명회 |
이 시험의 대상자는 4년제 대학의 컴퓨터 혹은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의 학생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TOPCIT은 응시생들이 현재 전국에서 자신과 같은 전공을 가진 학생들 사이에서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쉽게 가늠할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
| TOPCIT 제도의 평가모델 소개 |
TOPCIT은 대부분의 정형화된 자격증 시험과는 달리 현업 종사자들이 직접 문제를 출제하여 학생들에게 필요한 기술 및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지식을 요구합니다. 기술적 지식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능력,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운영능력, 네트워크와 보안 이해 및 활용능력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며 비즈니스 영역에서는 IT비즈니스 이해능력, 테크니컬 커뮤니케이션 능력, 프로젝트 관리능력에 대한 문항이 출제되고 있습니다.
 |
| 현재 TOPCIT의 활용현황 |
대학생으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뿐만 아니라 현업에서 다루는 지식까지도 출제되기 때문에 지난 1회 시험의 난이도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렵다는 의견이 대다수였습니다. TOPCIT 평가결과는 제일 낮은 1수준부터 5수준까지 총 5단계의 수준으로 나뉘게 됩니다. 이 중 기업에서 선호하는 수준은 기술 및 비즈니스 영역에 대한 지식과 스킬을 적용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인 3수준(400-699점) 이상이라고 합니다.
 |
| TOPCIT의 5단계 수행수준 |
 |
| 제1회 TOPCIT 정기평가 설문조사 결과 |
지난 1회 시험의 경우 1000점 만점에 최고점수가 500점, 평균점수가 200점 안팎으로 형성되어있어 시험의 난이도가 어려웠음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형성되어있는 점수대가 낮아서 오를 수 있는 점수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학생들이 준비를 잘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 제1회 TOPCIT 정기평가 성적분포도 |
TOPCIT 홈페이지에서는 대학 커리큘럼에는 없는 현업 종사자들의 e-Learning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학생들이 TOPCIT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회 시험의 모범답안도 공개하여 응시생들이 취업 후 기업에서 작성할 기술문서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
| 제2회 TOPCIT 정기평가 일정 |
스펙이 중요시되는 요즘의 취업시장에서 여러분들은 TOPCIT이라는 틈새를 공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의 개인 역량을 키우고 증명하여 남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IT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기사 작성 : 정승현 기자(jsh152169@gmail.com)
사진 촬영 : 박근언 기자(phantomsoul@naver.com)
변기범 국장(fun6iver@naver.com)
편집 : 김태호 편집팀장(powerxogh@hanmail.net)
석나영 미디어팀장(snyun6455@naver.com)
변기범 국장(fun6iver@naver.com)
http://www.comtimes.kr/news/604
Powered by Newsbuild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