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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4/04/06  박근언
새로운 컴퓨터학부 학생회장단을 만나보자!
따끈따끈한 2014년 컴퓨터학부 新학생회장단

  때 이른 벚꽃이 만개한 숭실대학교 캠퍼스 안에서 44일부로 새롭게 출범하는 컴퓨터학부 학생회장단의 11학번 전요성(이하 요성) 군과 13학번 송근호(이하 근호) 군을 만났다. 이번 학생회장단은 3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되었고 내년에 컴퓨터학부가 분리되는 큰일을 앞두고 있는 시기에 당선이 되었기에 묻고 싶은 것들이 많았다.

 

 

제18대 학생회장단 전요성(11) 학우와 송근호(13) 학우

 

 

Q. 안녕하세요. 컴퓨터학부 학생회장단을 공식적으로 가장 먼저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릴게요.

 

회장단 : 안녕하세요.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제18대 학생회 U&Me의 학생회장 11학번 전요성, 학생부회장 13학번 송근호 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Q. 앞서 말해주셨듯이 이번 컴퓨터학부 제18대 학생회의 이름이 U&Me인데요, U&Me에는 어떤 뜻이 담겨있나요?

 

요성 : U&Me라는 이름에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있는데요. 첫째는 말 그대로 '너와 나'라는 뜻으로 컴퓨터학부 학우들과 학생회가 함께 걸어가고 소통한다는 뜻이 있어요. 그리고 내년부터 컴퓨터학부가 분리되잖아요. 그래서 컴퓨터학부가 두 학부로 분리되기 이전의 마지막 학생회인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었거든요. '유종의 미'의 첫 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따서 U&Me에 두 번째 의미를 담았어요.

 

 

Q. 작년 12월에 진행된 선거에서 학생회장단이 꾸려지지 않아 이번 보궐선거가 큰 부담이 되었을 텐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출마를 결심하셨나요?

 

요성 : 저는 작년에 군복무를 마치고 올해 복학한 복학생이라 작년에 학생회장단이 구성되지 않아서 올해 보궐선거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그냥 조용한 학교생활을 하려고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1학년 때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기쁨이나 보람이 자꾸만 떠오르더라고요. 게다가 근호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학생회장으로 출마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조용하게 학교생활을 할 게 아니라 학생회장에 출마해서 학우들을 위해 1년 더 노력해야겠다.'라는 결심으로 출마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당선까지 되니까 정말 기쁘네요.(웃음)

 

근호 : 저는 학생회에서 일을 하는 것이 정말 좋아요. 학생회가 학우들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기획하면 그것을 학우들이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스스로에게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할까요?(웃음) 그래서 한번쯤은 조금 더 앞선 위치에서 학우들이 더 좋은 것, 많은 것을 누릴 수 있도록 주도해보고 싶은 생각에 학생부회장으로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어요.

 

 

학생회장 전요성 군과 학생부회장 송근호 군

 

 

Q. 두 분 모두 '새내기 맞이 위원회‘(이하 새맞위)로서 일을 했다고 들었는데 새내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면서 느꼈던 소감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근호 : 작년 말에 학생회장단이 꾸려지지 않아서 학생회가 부재했기 때문에 올해는 새맞위가 출범하게 되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에피소드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다른 학우들보다 새내기들을 먼저 만나볼 수 있었던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 덕분에 새내기들과 친해질 기회가 많았지만 한편으로는 후배들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느라 용돈이 부족하기도 했죠.(웃음) 새내기들이 처음 만나보는 선배가 저라고 생각이 들어서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느낀 것도 많고 새내기들에게 애정도 많이 주게 돼요. 작년에는 선배들에게 받는 입장이어서 몰랐는데 올해는 즐거워하는 후배들을 보면서 많이 기뻤어요.

 

 

Q. 학생회장단을 구성하면서 한 해의 목표를 세웠을 것 같은데,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우들에게는 어떤 약속을 하셨나요?

 

요성 : 기존에 진행해왔던 사업들 외에 새롭게 문화행사로 한 달에 한 번 정보과학관 102호에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에요. 학우들끼리 다 같이 모여서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싶었었거든요. 또한 지금 학우들이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부분이 내년에 컴퓨터학부가 분리되어 소프트웨어학부가 추가적으로 개설되는 부분인데요. 소프트웨어학부가 개설됨에 따라 학우들이 혼란스러울 수 있는 점들을 IT대학 학생회와 함께 교수님들과 지속적으로 의논하기로 했어요. 그리고 학우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는 데 더욱 노력하기로 했어요.

 

 

인터뷰 중인 전요성 군과 송근호 군

 

 

Q. 학생회장단은 학생회장 1명과 학생부회장 4명, 총 5명으로 구성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어요. 3명으로 구성되었던 재작년과 달리 작년 학생회장단도 2명으로 구성되었고 올해도 2명으로 구성되었는데 컴퓨터학부를 이끌어 나가는데 조금 더 힘이 들진 않을까요? 나름의 각오도 있을 것 같아요.

 

근호 : 학생회장단을 꼭 2명으로 구성하려고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출마를 준비하다 보니 2명이서 출마하게 되었어요. 막상 2명으로 구성하고 보니 회장과 부회장이 서로 의견을 수렴해야할 경우에 3명일 때보다 의견충돌이 적을 것 같아서 좋아요.(웃음) 그렇지만 3명이서 일할 때 보다 놓치는 부분들이 조금 더 있을 것 같아서 저희 둘이서 그만큼 더 열심히 할 생각이에요.

 

 

Q. 마지막으로 학우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요성 : 앞으로 1년 동안 제18대 학생회 U&Me와 컴퓨터학부 학우분들이 함께 걸어가야 하는데 저희가 많이 부족하더라도 믿고 함께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의 모든 학생회가 그래왔듯이 이번 학생회도 학우분들을 위해 앞으로 많이 노력할 테니까요. 또 저희가 노력하는 모습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수고했다는 말 한마디가 저희에겐 정말 큰 도움이 되거든요. 저희도 학우분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근호 : 학생회가 학우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학부 행사를 많이 기획하고 진행하는 것에 비해 학우분들의 관심이 조금은 부족한 것 같아요. 학생회와 관련된 일들에도 학우분들께서 조금 더 관심을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 학생회장단 보궐선거를 교수님들께서 도와주지 않으셨다면 학생회장단을 구성하는 것이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학생회지만 학우분들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힘쓰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컴타임즈 박근언 기자(10)와 학생회장단

 

 

  이번 제18대 학생회 U&Me의 학생회장단은 20143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학생회장단 보궐선거에서 유권자 수 895명 중 투표자 수 496(55.42%), 찬성 477(96.17%), 반대 14(2.82%), 기권 5(1.01%)으로 당선되었다.

 

  인터뷰를 하는 내내, 학생회장단은 컴퓨터학부를 향한 뜨거운 열정과 학우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보여주었다. 보궐선거를 통해 고난과 역경을 딛고 출범한 학생회장단인 만큼 제18대 학생회 U&Me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컴퓨터학부 학우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올해의 학생회를 지켜봐주기를 기대해본다.

 

 

 

 

 

기사 작성 : 박근언 기자(phantomsoul@naver.com)

 

사진 촬영 : 변기범 국장(fun6iver@naver.com)

최지예 기자(cjy2426@hanmail.net

 

편집 : 김태호 편집팀장(powerxogh@hanmail.net)

석나영 미디어팀장(snyun6455@naver.com)

기범 국장(fun6ive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