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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11' 의 모습 |
2011년 11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된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11’(G-STAR 2011)이 역대 최다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끝이 났다. 전세계 28개국 380여개 게임 회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람들의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콘솔 게임,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과 장르 게임들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자리였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주목할 만한 점은 온라인 게임 회사들의 치열한 신작 경쟁이었다. 그렇다면 2011년 하반기에 과연 어떤 온라인 게임들이 새로 출시되었을까? 지금부터 그들 중 몇 가지를 골라 간략히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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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명 |
장르 |
테스트 |
시작일 |
종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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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 온라인 |
AOS |
Pre-OBT |
11월 29일 |
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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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언더파이어2 |
RPG |
1차 영웅 테스트 |
12월 1일 |
12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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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 |
MMORPG |
1차 CBT |
12월 15일 |
12월 17일 |
1) 카오스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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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오스온라인 |
‘카오스 온라인’은 네오액트(대표 김현민)에서 ‘워크래프트3’의 유즈맵으로 유명했던 ‘카오스’’(워크래프트3’의 한 게임 모드)를 온라인화 하여 게임으로 개발하고 넥슨에서 배급하는 게임이다. 장르는 AOS인데, AOS란 다수의 게이머들이 팀을 이루어 각각 한 명의 영웅을 조종하고, 상대팀의 모든 건물을 파괴하면 승리를 하는 방식이다. 신성연합과 불사군단 중 하나의 진영과 그에 속한 영웅들 중 하나를 택한 후 적의 병사들과 맵의 몬스터들을 물리치면서 자신의 영웅을 보다 강하게 성장시키고, 아군의 영웅들과 협력해서 적을 치는 게임이다. ‘카오스 온라인’은 유저들을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드는 매력 때문에 일명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기도 한다. 워크래프트 버전보다 좀더 화려해진 그래픽과 튜토리얼, 그리고 추천 아이템 같은 시스템으로 유저들이 게임을 좀더 쉽게 진행할 수 있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킹덤언더파이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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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킹덤언더파이어2 |
‘킹덤언더파이어2(이하 KUF2)’는 NHN(대표 김상헌)의 게임 포털 한게임에서 전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은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후속으로 내놓은 온라인 RPG 게임이다. KUF2는 세계대전을 주제로 게이머가 영토 확장을 위해 영웅과 여러 병사들로 구성된 ‘부대’를 조종하면서 대규모 전장에서 전투를 벌이는 형식이다. 영웅은 크게 인간 종족이고 체력과 파워를 겸비하여 데미지딜러로서의 성격을 띤 총검사, 다크엘프 종족이고 민첩성과 마법 스킬을 이용하여 치고 빠지는 전투 스타일을 가진 공수 밸런스형 캐릭터인 마검사와 공격 속도는 느리지만 단련된 검술과 강력한 암흑의 불길 마법을 쓰는 어둠세계의 광전사, 이렇게 3가지 클래스로 분류된다. 제공되는 컨텐츠로는 영웅을 조작해서 즐기는 모드와, 영웅과 부대를 거느리고 전투를 벌이는 모드가 있다.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는 예전부터 항상 주목을 받아온 게임으로, 수려한 그래픽과 화려하고 호쾌한 액션, 그리고 대규모 전투에 열광하는 유저들이라면 꼭 해볼 것을 강력 추천하는 바이다.
3) 열혈강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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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강호2 |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하고 있는 게임인 ‘열혈강호2’는 엠게임(대표 권이형)의 대표 온라인 MMORPG 게임인 ‘열혈강호’의 정식 후속작이다. 우리나라 인기 무협 만화 ‘열혈강호’의 30년 후 이야기를 배경으로 한 정통 무협 온라인 게임으로써 ‘열혈강호2’는 국내외 큰 인기를 끈 전작과 비교하여 한층 더 세련되고 화려한 그래픽과 탄탄하고 흥미로운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만화에서의 캐릭터가 게임 내에서 8등신의 디테일한 이미지로 실사화되어 원작에서의 액션과 무공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정파와 사파의 갈등 속에서 강호를 노리는 새로운 세력들의 혼란과 전투 스토리는 유저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캐릭터의 몸을 가볍게 해서 빠르고 현실감 있는 움직임을 구현한 ‘경공시스템’과 지상과 공중을 오가며 전투를 할 수 있는 리얼타임 인터렉션을 구현한 ‘무공 연계 시스템’은 유저들이 게임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열혈강호2’만의 특색있는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캐릭터가 가질 수 있는 직업으로는 검과 도를 무기로 사용하는 ‘무사’, 활과 대궁을 무기로 사용하는 ‘사수’, 상대방의 기를 무공으로 사용하고 치유 역할을 하는 독특한 직업의 ‘혈의’를 비롯하여 ‘술사’, ‘자객’ 등 5가지가 있다. ‘열혈강호2’는 무협게임 특유의 개성있는 시스템과 화려한 전투 연출, 동양적인 판타지 요소들로 2011년 하반기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사진1 출처 :
http://www.gstar.or.kr/gstar2011/new/sp_04/sp_04.phpmode=view&number=231&page=3&chj=&hj=&b_name=gallery
사진2 출처: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951447&category=103
사진3 출처: http://kuf2.hangame.com/cbt/download/multimedia.nhn?tabNum=2
사진4 출처: http://www.gamechosun.co.kr/article/view.php?no=83127\
취재 및 작성 : 이선미 기자(loveyou___a@naver.com)
편집 : 컴타임즈 편집국(chicrebecca@gmail.com)
http://www.comtimes.kr/news/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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