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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1/04/07  구민근
각 대학교들의 이색 장학금 제도에 궁금하십니까?
이색 장학금으로 부모님께 효도하자!!

  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한 K군은 비싼 등록금 때문에 꼭 장학금을 탈것이라 결심하고 열심히 공부해야 하겠다고 마음먹었다. 하지만 좋은 학점을 받는 것이란 결코 만만치 않았고 결국 장학금을 받지 못했다. 이처럼 학생이라면 누구나 장학금을 받고 싶은 꿈이 있을 것이다. 장학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지만 매번 좌절하는 학생들도 많다. 하지만 자신의 대학교에서 조금만 눈을 돌려보면 꼭 학점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장학금을 주는 이색 장학금 제도가 있을 것이다. 학생들을 장려하고 학업욕구를 돋구기 위해 실시한 타 대학의 이색 장학금 제도를 살펴보자.

 

1. 영남 이공대학교

 

정해진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금연을 한다는 조건하에 “금연 장학금”을 주는 이색 장학금 제도가 있다. 흡연으로 인한 비흡연자들의 피해를 막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흡연학생들은 남구보건소에서 실시하는 6주간의 금연교육을 받고 일산화탄소 및 소변검사를 통과하면 장학금이 지급된다. 다른 이색 장학금으로는 “외국어 아카데미 참여자 장학금”과 “강좌 참여 우수 장학금”을 통해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출석률이 80~90%일 경우 일정 장학금을 지급하는 형식이다. 학생들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뿐만 아니라 일정 목표를 달성한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준 학교에 대해 학교이탈도 막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속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남 이공대 본관

 

2.  한신대학교

 

학생이 사회와 학교에 기여하고 자기계발 성과를 올릴 때마다 포인트를 주를 “포인트 장학금 제도” 가 있다. 이 제도는 자격증을 따거나 헌혈을 하면 1만 포인트, 일정 시간 이상 봉사하는 경우 2만 포인트, 외국인 학생 도우미를 한다면 10만 포인트, 토익 900점 이상이면 20만 포인트, 선행이나 창업을 할 경우 3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1만 포인트만 1만원과 같은 가치를 부여하고 10만 포인트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학생에게 전원 지급하는 제도이다. 이러한 제도로 학생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3.  강원대학교

 

1,2학년 학생들을 아침형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굿모닝 장학금”을 실시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금요일에 오전 4~6시에 발송하는 이메일을 확인하여 오전 7시에 열리는 8차례의 특강에 참석하는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이다. 530명 대상으로 하여 200명을 1차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학기를 마친 뒤 100명을 최종 선발하여 일정 장학금을 지급해 준다고 한다.

 

 

4. 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는 환경보고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환경 장학금(Green scholarship)"를 실시하고 있다. 대학교 내에 있는 환경오염 요소를 제거하거나 교내 에너지를 절약하면은 그 금액을 전액 장학금으로 환전하여 학생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이다. 학생들은 학교의 환경을 지키고 에너지를 절약 할 뿐만 아니라 장학금까지 받게 되는 1석 3조의 장학금이라 만족한다고 말했다.

 

 

5. 부경대학교

 

비만이나 저체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동안 목표치 몸무게를 만든다면 수업료를 면제받는 “건강관리 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 당시 몸무게에서 3개월 안에 5%를 줄이거나 늘리고 3개월 동안 이를 유지하는 학생 10명을 선발하여 수업료를 면제해준다.

 

 

6. 동명대학교

 

동명대학교는 학생들의 인성이나 경험을 중시하여 이를 실시하는 학생에게 “동명 마일리지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성, 효행, 봉사활동, 자격증등 20여개의 항목을 수치화 하여 900점 만점에 800점 이상을 달성 할 경우 장학금 400만원을 지급한다.

 

 

7. 대구 보건대학교

 

대구 보건대학교는 학생들을 위해 7가지의 이색 장학금 제도를 신설했다. 먼저 “성적 점프 장학금”은 지난 학기의 성적보다 10%이상 오른 학생들에게 주는 장학금으로써 1인당 50만원씩 총 726명에게 지금할 예정이다. “외국어 점프 장학금”은 공인 외국어 성적이 10%이상 향상 된 학생 60명에게 5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이다. “우수 논문 장학금”은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된 10명에게 100만원씩 지급되며 “PT프로페셔널 장학금”은 PT경진대회에 참여해 성적을 거둔 학생에 한해서 총 500만원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학과 경진 대회 및 졸업 작품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경우 50명에게 100만원씩 지급하는 “학과 경진 장학금”도 신설하였다. “사회 봉사 장학금”은 일정 기간동안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해낸 사람에게, “튜터링 장학금”은 튜터 역할은 한 한생에 한해 50만원씩 지급한다.

 

 

8. 충청 대학교

 

충청 대학교는 학비마련이 어려운 가구주인 학생에게 지급하는 “자수성가 장학금”, 만 2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만학 장학금”, 직장인 학생을 위한 “야경주독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9.  한양대학교

 

한양 대학교는 “한양 글로벌 프론티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탐방계획서와 면접만을 통해 해외 배낭여행 경비를 지급하는 “한양 글로벌 프론티어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4명의 팀으로 구성된 10개의 내외 팀을 선정하여 북.남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의 경우 1인당 140만원을, 아시아의 경우 1인당 85만원을 지급한다.

 

 

10. 울산 대학교

 

울산대학교의 “학우 사랑 장학금”은 학교가 아닌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만들어진 장학금인것이 돋보인다. 경제적으로 보다 나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정규 등록금 보다 5만원씩 추가로 납부해서 어려운 학생들에게 돕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제도이다. 신입생이 1000여명이 동참하였고 5000만원이 넘는 장학금을 모았다고 한다.

 

 

  위의 이색 장학금의 공통점은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학생들의 자기계발을 유도하고 더불어 학교에 많은 기여를 함으로서 학교와 학생들의 윈윈전략이다. 이와 같이 숭실대학교도 이색 장학금을 만들어 학생들과 학교의 윈윈전략을 세우는 것은 어떨까?

 

 

                                                                취재: 구민근 기자(rn963@naver.com)

                                                                편집: 컴타임즈 편집국(chicrebecc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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