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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2/13  오경은
26대 학생회 'Bitween' 회장단 인터뷰
우리 사이에 비트를 더해 'Bitween'

  2021년 11월 26일 금요일 새벽 1시 반경, 제26대 학생회 Bitween이 당선되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와 보궐 선거 없이 당선된 것이 4년만 인만큼 많은 학우분의 관심 덕분에 당선될 수 있었습니다. 그에 보답하고자 여러 가지 공약을 계획하고 컴퓨터학부 학우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줄 회장단을 만나보았습니다.

 

 

Bitween 부회장 이진, 회장 정푸름, 부회장 정종우 학우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우리 사이에 비트를 더해, Bitween 제26대 컴퓨터학부 학생회, 학생회장으로 당선된 21학번 정푸름, 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된 21학번 이진, 정종우입니다.

 

 

Q. 이번 컴퓨터학부 26대 학생회 ‘Bitween’은 어떤 의미인가요?

 

A. Bitween에는 Bit, we, between의 뜻이 모두 담겨있습니다. 우선 0과 1을 위한 공간인 bit와 우리를 뜻하는 we는 컴퓨터학부 학우분들과 학생회만의 공간, 즉 우리만의 공간을 의미합니다. 이를 더하여 사이에라는 뜻의 between을 인용하여 최종적으로 “우리 사이에 비트를 더해, Bitween”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Q. 이번 선거에 세 분이 함께 출마하신 계기가 있나요?

 

A. 회장단에서 각각의 국별 상황을 파악하고 모든 학생회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무국, 홍보국, 정보국에서 각 한 명씩을 선출하여 회장단을 구성하여 저희 셋이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희는 학기 초부터 학교생활을 같이했고, 학생회 활동도 꾸준히 해왔기에 일을 진행하는 데 호흡이 잘 맞을 것이라 생각했고,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저희 셋이 함께 나오게 되었습니다.

 

 

Q. 이번 학생회 선거 출마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무엇인가요?

 

A. 당선 여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당선에 실패하면 비상대책위원회로 구성이 되는데, 이는 학생회와 다르게 많은 권한을 박탈당하고 최소한의 권한과 지위만을 가지고 있어 저희가 준비한 공약을 실천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학우분들의 의견을 잘 전달하고 학우분들을 위한 여러 사업과 복지들을 수행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회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학생회 선거 개표 당선 소감

 

 

Q. 26대 학생회장단으로서 계획한 공약에 관해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A. 저희는 복지, 문화, 소통 세 가지 분야로 준비했습니다.

 

 먼저 복지에 관한 부분입니다. 우선 기존에 진행되고 있던 대여사업(우산, 휴대폰 충전 케이블, 보조배터리 등)들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에 더하여 택배 대리 수령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공 강의 여석에 대한 문제는 컴퓨터학부에 주어진 끊임없는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과대학 학생회, 총학생회, 학부장님과의 소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문화에 관한 부분입니다. 기존에 진행하던 간식 행사, A4용지 공동구매 사업을 2022년에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 위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만큼, 2021년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행사를 여건이 되는 한 최대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IT대 연합 해커톤 등도 개최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소통 부분입니다. 학생회 페이지를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학부 일정들을 담은 월별 일정 달력을 제작해서 학우분들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생회와 학우분들과의 양방향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구글폼을 익명으로 운영하여 정기적으로 학우분들의 피드백을 받아 개선해 나아가려 합니다.

 

 저희의 자세한 공약은 인스타그램에서 @cse.vote_2022를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Q. 22학번 새내기분들을 위한 행사는 어떤 것을 계획 중이신가요?

 

A. 우선 작년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쉬운 부분들이 있었던 새내기 배움터 등의 행사를 여건이 된다면 대면으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또한, 학기 초 새내기분들이 대학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교 캠퍼스 투어, 수강 신청 도우미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Q. 20, 21학번 학우분들은 코로나로 인하여 학교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하였는데, 혹시 해당 학우들을 위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나요?

 

A. 아무래도 비대면으로 많은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동기들 간 또는 선후배 간의 친목을 다질 기회가 적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선후배를 이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정보대 연합 게임대회나 해커톤도 코로나가 잠잠해진다면 대면으로 진행하여 새내기분들 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20, 21학번 학우분들과도 소통할 예정입니다.

 

 

Q. 지난 25대 학생회 시기에 있었던 정책, 행사에서 기억에 남는 좋았던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으신가요?

 

A. 행사의 시작이었던 온라인 새터가 기억에 남습니다. 수험생활을 끝낸 많은 21학번 학우분들이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행사를 보고 실망하셨을 텐데 알찬 프로그램 구성과 가치 있는 상품들로 대면 새터 못지않게 즐거운 행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행사가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입니다. 프로그램이나 행사 자체의 구성, 진행 방식은 좋았습니다. 다만 비대면으로 진행하다 보니 많은 학우분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기가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계획했던 것보다 흥미나 관심사, 참여도가 조금은 떨어진 것 같습니다.

 

 

 

Q. 제26대 학생회의 앞으로의 계획이나 구성하고 있는 활동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저희는 공약 외의 활동을 추가로 진행하는 것보다는 저희가 말씀드린 공약을 모두 이행하는 데 더 집중할 생각입니다. 진행할 수 있는 행사는 대부분 공약에 적었다고 생각합니다. MT도 여건이 된다면 진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동기들끼리 주어진 미션 수행하기 등 최대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Q. 코로나로 인해 축소되긴 했지만, 우리 컴퓨터학부에는 다양한 소모임이 존재하는데요. 혹시 소모임과의 활동 계획이 있을까요?

 

A. 소모임들을 연합하여 행사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소모임들의 조원들을 섞어서 한 팀으로 만든 뒤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기, 소모임 간 공부 시간 대결, 공통된 주제(학술, 친목 등)를 가진 소모임 간의 대결 등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Bitween 로고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각오와 함께 컴퓨터학부 학우분들께 한 말씀 해주세요.

 

A. 우선 저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컴퓨터 학우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여러 문제로 학교가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여있고 학생회에 대한 불신이 있을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해 주신 점 잊지 않겠습니다.

 

 작년과 다르게 2022년에는 대부분의 일정이 대면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희뿐만 아니라 학우분들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시는데 어려움이나 혼란을 겪으실 것 같습니다. 저희도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최선을 다해서 학우분들의 짐을 하나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럴 땐 언제든 저희에게 피드백을 던져주세요. 다양한 방법으로 학우분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저희는 약속드린 공약을 모두 실천할 수 있도록, 학우분들께서 더 나은 학교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나아가는 학생회가 되겠습니다. 이상 “우리 사이에 비트를 더해, Bitween” 제26대 학생회 회장단이었습니다. 투표해주시고 많은 관심과 응원을 주신 컴퓨터학부 학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1년 동안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대부분의 학교생활을 비대면으로 한 21학번들로 이루어진 학생회 회장단이지만, 누구보다 학부를 소중히 생각하고 학우분들을 위하려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전 학생회 선배들의 조언을 구하며 대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시길 바라며 응원하겠습니다. 대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큰 만큼 여러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학우 여러분들도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사 작성 : 오경은(oooo8962@naver.com)

 

편집 : 김찬일 미디어팀장(chanil4129@naver.com)

 

주재완 편집팀장(yjjw2000@naver.com)

 

강한구 국장(rica742244@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