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4일 숭실대학교 정보과학관 1층 로비에서는 '2012년 창의적 공학설계 게임개발 작품 전시회' 시상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이번 시상식에는 대상 1팀, 금상2팀, 은상4팀, 그리고 동상 10팀으로 총 17개 팀들이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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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창의적 공학설계 시상식 대상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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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공학설계 우수작품을 시상 중인 장훈 학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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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공학설계 우수작품을 시상 중인 장훈 학부장 |
이번 시상식에는 박동주 교수님과 장훈 컴퓨터학부장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시상식은 대상부터 금상, 은상, 동상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상은 장훈 학부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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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공학설계 시상식에 참여한 컴퓨터학부 재학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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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적 공학설계 시상식에 참여한 컴퓨터학부 재학생들 |
이번에는 대상을 받은 'Alien Runners' 팀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인터뷰는 김형관 학우께서 해주셨습니다.
Q. 안녕하세요. 이번에 대상 받으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팀명과 작품명에 대하여 소개해주세요.
A. 감사합니다. 먼저, 저희는 라반 1조 'Alien Runners'입니다. 저희가 만든 게임의 이름은 'Race on the Galaxy'입니다. 은하계 이미지를 맵으로 설정했고, 맵 안에 트랙을 만들어서 그 위에서 경주를 하는 게임입니다. 은하계라는 우주에 사는 사람들을 외계인, Alien이라고 하지요. 그래서 저희는 외계인을 뜻하는 Alien과 달리는 사람들을 뜻하는 Runners를 합쳐서 'Alien Runners'라는 팀명을 지었습니다.
Q. 어떻게 게임을 개발하셨는지, 그 과정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릴게요.
A. 처음에 어떠한 게임을 개발할 지 정하는 것이 힘들었어요. 야구의 홈런더비 게임을 만드려다가 구현이 너무 힘들어서 도중에 그만두었지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달리기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식상하고 단순한 느낌을 피하기 위해서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 달리는 것으로 만들었고, 부스터와 슬로우 기능 등을 추가하여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kinect' 뿐만 아니라 'Unity' 라는 게임툴을 활용하여 3D로 구현하였습니다. 개발은 1주일에 3,4번씩 모였고, Facebook에 그룹을 만들어 각자 맡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처음이다보니까, 게임 개발에 있어서 초반에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공부하고 소스를 수정하면서 개발이 진행되었기 때문에 모두가 참여할 수 있었고, 좋은 작품이 개발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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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창의적 공학설계 우수작품에 선정된 팀의 대표 단체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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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 창의적 공학설계 우수작품 시상식에 참여한 컴퓨터학부 재학생들 |
컴퓨터학부에서는 1학년부터 재학생들이 학업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창의적 공학설계 작품개발 전시회도 같은 맥락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팀들에게 시상 해줌으로써 재학생들의 열정을 끌어낸 창의적 공학설계 전시회,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의 미래가 기대됩니다.
기사작성: 박원호 기자 (juvenpak99@naver.com)
사진촬영: 김경태 기자 (ktk089@naver.com)
편집: 컴타임즈 편집국(plove02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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